유망주 시절 여자 배드민턴의 전설인 수시 수산티의 재림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직접 인정했던 카루파테반 렛샤나 입니다.
드롭샷이 주특기로 상대를 흔드는 경기 운영능력은 어릴때 이미 완성형이라고 평가받았던 유망주입니다.
시니어 무대 데뷔를 전후로 허리 부상으로 인해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에서 쫓겨나면서 세계랭킹 500위까지 떨어졌던 풍운아로 크라우드펀딩으로 극적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탑랭커도 뒤흔드는 드롭샷과 네트플레이를 가진 선수로 다크호스로 성장 중인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렛샤반 카루파테반 선수를 소개합니다.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프로필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통산 BWF 투어 타이틀
BWF 월드투어 우승 0회
- 2024년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슈퍼 100) 준우승, 결승 상대 Ni Kadek Dhinda Amartya Pratiwi, 19-21, 17-21
국제대회 우승 이력
- 2018년 모리셔스 인터내셔널 우승, 결승 상대 Kateřina Tomalová, 21-15, 21-10
- 2023년 우간다 인터내셔널 우승, 결승 상대 Neslihan Yiğit, 21-11, 21-8
2022년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결승에서는 Yulia Yosephine Susanto에게 16-21, 19-21로 졌습니다. 주니어 대회로는 2020년 네팔 주니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결승에서 Tasnim Mir에게 17-21, 14-21로 졌습니다.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상대전적
- 안세영: 4전 0승 4패, 승패마진 -4
- 야마구치 아카네: 2전 0승 2패, 승패마진 -2
- 왕즈이: 4전 0승 4패, 승패마진 -4
- 천위페이: 2전 0승 2패, 승패마진 -2
- 라차녹 인타논: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5전 0승 5패, 승패마진 -5
- 미야자키 토모카: 3전 1승 2패, 승패마진 -1
- 푸사를라 V. 신두: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오쿠하라 노조미: 1전 1승 0패, 승패마진 +1
- 폰파위 초추웡: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한웨: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리네 크리스토퍼센: 2전 0승 2패, 승패마진 -2
- 김가은: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미아 블리히펠트: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심유진: 2전 0승 2패, 승패마진 -2
- 미셸 리:
- 아케치 히나: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린샹티: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추핀치엔: 3전 1승 2패, 승패마진 -1
- 군지 리코: 1전 0승 1패, 승패마진 -1
- 박가은: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라켓 & 용품
- 라켓 Yonex Astrox 77 Pro 또는 Astrox 시리즈 공격형 라인업
Astrox 시리즈는 헤드 헤비 성향이어서 스매시와 공격에 힘을 싣기 좋은 라켓입니다.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수상 이력
- 2018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혼합 단체전 동메달
- 2018년 모리셔스 인터내셔널 여자 단식 우승
- 2019년 전국 U-18 챔피언십 우승
- 2021년 수디르만컵 혼합 단체전 동메달
- 2023년 수디르만컵 혼합 단체전 동메달
- 2023년 우간다 인터내셔널 여자 단식 우승
- 2023년 말레이시아 전국 여자 단식 챔피언십 우승
- 2025년 SEA 게임 여자 단체전 동메달
2021년과 2023년 수디르만컵에서는 말레이시아 혼합 단체전 대표팀 일원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2018년 모리셔스 인터내셔널은 개인 첫 국제대회 우승이었습니다.
배드민턴 카루파테반 렛샤나 국가대표 경력
- 2018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혼합 단체전 (동메달)
- 2020년 국가대표 백업 스쿼드
- 2021년 수디르만컵 (동메달)
- 2023년 수디르만컵 (동메달)
- 2025년 SEA 게임 여자 단체전 (동메달)
- 2026년 우버컵 (8강)
- 2026년 세계선수권 (1회전 승리)
- 2026년 아시안게임 (32강 대진 P. V. Sindhu)
목차
완성형 선수로 불렸던 렛샤나 카루파테반 배드민턴
2021년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의 수시 수산티라고 부르며 와르다니의 라이벌로 지목했던 레차나 카루파테반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 변호사를 꿈꿨을 정도로 공부도 잘했던 선수로 경기 중에도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는 선수입니다.
6세에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고 14세의 나이로 말레이시아 U 18에서 우승하면서 초특급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유망주 시절부터 드롭샷과 침착한 네트플레이로 완성형 선수에 가까웠고 2018년 15세의 나이로 모리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대회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주니어 육성 시스템을 건너 뛰고 국가대표에 뽑히다

2020년에는 17세의 나이로 시니어 국가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말레이시아가 애지중지한 선수였습니다. 안세영보다 한 살 어린 유망주로 뛰어난 경기 운영능력을 자랑했지만 시니어 국가대표팀에 뽑히면서부터 불운이 시작되는데 조기 발탁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기에 2022년 허리부상으로 국가대표팀을 나온 뒤에는 후원도 없이 혼자서 오빠의 도움을 받아서 훈련했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선수생활을 겨우 지속했습니다. 2023년 우간다 인터내셔널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국가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체중 감량과 함께 살아난 공격력
허리 부상과 함께 체중이 늘어나면서 몸놀림이 둔해지면서 한동안 부진했던 선수가 다시 살아난 데는 체중 감량이 결정적입니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다시 활동범위가 넓어지면서 장기인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이후부터 다시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2024년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슈퍼 100에서 처음으로 월드투어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6년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서 처음으로 슈퍼 500 4강에 올랐습니다. 아직 우승권 선수는 아니지만 일본 미야자키를 잡을 정도로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선수입니다.
정리하면
특급 유망주였지만 조기에 시니어 국대로 승격시킨 것이 도리어 독이 되면서 부상과 함께 그대로 사라질 뻔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아직도 2003년생에 불과해서 여자 배드민턴계에서 주목해 봐야할 선수입니다.
파워 스매시로 제압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섬세한 드롭샷으로 상대를 흔드는 것이 주특기로 탑 랭커들도 경기운영에 말리기 시작하면 고전할 정도로 배드민턴 지능이 높은 편입니다. 돌아온 말레이시아의 풍운아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