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하며 죽음학 정현채 교수 프로필 & 나이 종교 도서 사후세계

20년간 죽음학 강연을 이어온 정현채 교수가 전하는 죽음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국내 소화기내과 분야의 권위자로서 약 30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 온 정현채 교수는 죽음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 의사입니다.

정 교수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과학자와 의사들이 언급한 사후세계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가까운 이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죽음학 강연’이라는 명칭이 ‘성인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로 바뀌게 된 배경에 얽힌 일화도 소개됩니다.

아울러 2018년 암 진단 이후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뒤 ‘언젠가’가 아닌 ‘현재’를 중심으로 살아가게 된 정현채 교수의 삶을 소개합니다.

암 투병하며 죽음학 정현채 교수 프로필 & 나이 종교 도서 사후세계
암 투병하며 죽음학 정현채 교수 프로필 & 나이 종교 도서 사후세계

죽음학 강연하는 의사 정현채 교수

1955년 5월 13일 경기도 고양에서 평범한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하였으며, 아버지는 수학교사로 일제강점기에 경성제일고보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과를 나온 수재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벙어리’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말수가 적었고, 공부를 매우 잘하여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과의로 활동하며 소화기내과학 분야,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05년 1월부터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240여 편의 의과학 논문을 SCI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의사로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03년 무렵부터 죽음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40대 후반, 부모님과 가까운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불안감이 커졌고, 당시 부인이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박사의 저서 ‘사후생’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닌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이해하고자 하였고,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에 게재된 근사체험 관련 논문 등을 탐독하며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한국죽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첫 죽음학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0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하며 ‘죽음학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중학생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죽음학 강연에서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 있는 벽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이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전달하였습니다. “죽음을 알게 되면 누구를 미워할 시간도 없어진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또한 미리 준비한 묘비명을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우리는 무제한 여권을 가진 시간여행자.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과 즐거움이 함께했던 인생 수업을 마치고 본향으로 복귀합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18년 침윤성 방광암 2기 진단을 받고 건강상의 이유로 정년을 2년 앞당겨 2018년 8월 조기 퇴직하였고, 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개설 이후 현직 교수가 명예퇴직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제주도에 거주하며 죽음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현채 의사 수상 및 주요 이력

  • 1974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 1980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1996년 4월 ~ 2001년 3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부교수
  • 2001년 4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 2005년 1월 – 대한 Helicobacter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부회장
  • 2007년 – 첫 죽음학 강의 시작
  • 2018년 – 방광암 진단 및 조기 퇴직
  •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

정현채 도서 목록

  • 의사들 죽음을 말하다 (2014년)
  •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2018년)
  • 너무 이른 죽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에 대하여 (2025년, 이현숙 공저)

※ 방송활동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정현채 교수 부인 & 죽음학

아내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데 2003년 무렵, 부인이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박사의 저서 ‘사후생’이라는 책을 권해주었고, 이 책을 통해서 죽음학에 천착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인에게 받은 책을 읽고 죽음이 소멸이 아닌 옮겨감이라는 관점에서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여담으로 딸들에게 자신의 기일에 제사를 지내지 말고 함께 살았던 때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해두었다고 밝혔습니다.

※ 정현채 죽음학

정현채 암 투병

2018년 방광암 2기 진단을 받았으며, 방광과 전립선을 모두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5년간의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다행히 암 세포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담담히 받아들였으며, 오히려 죽음을 연구하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돌연사하지 않은 것, 두 눈과 두 귀와 두 다리가 멀쩡한 것, 배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것 등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리는 의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정현채 사후세계

정현채 교수 프로필

  • 영어 Jeong Hyun Chae / 한자 – / 본명 정현채
  • 생년월일 1955년 5월 13일 (정현채 교수 나이 71세)
  • 고향 경기도 고양 / 국적 대한민국
  • 현재 거주지 제주도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종교 없음
  •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 군대 –
  • 가족 부인 (아내), 자녀 2녀
  • 개인 SNS 공식홈페이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