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시절 세계 랭킹 1위를 총 34주간 유지하면,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초대 챔피언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제니퍼 컵초 입니다.
270야드가 넘는 엄청난 비거리로 여자 골프 무대에 센세이션을 몰고 오면서 연간 여자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선수에게 수여되는 마크 H. 맥코맥 메달 상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 무대의 우승 문턱은 생각보다 높았고 특히 4라운드 부진으로 새가슴 징크스에 시달렸던 선수입니다.
우승 가뭄에 시달리던 제니퍼 컵쵸 앞에 프로 캐디인 남편이 나타났고 2022년 2월 결혼과 함께 거짓말처럼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호수의 여인에 등극했습니다.
LPGA 최고의 장타자 제니퍼 컵쵸 선수를 소개합니다.

목차
아마추어 랭킹 1위 제니퍼 컵초
1997년 5월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에서 태어나 5세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8세에 생애 첫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콜로라도주에서 주니어 골퍼로 두각을 나타냈고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진학 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학 재학 중 퍼스트 팀 올아메리칸에 3회 선정되는 등 총 9회의 대학 대회 우승을 기록해 웨이크 포레스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통산 승수를 남겼습니다. 주니어 시절 혼다 스포츠 어워드(Honda Sports Award) 골프 부문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NCAA 디비전 I 여자 골프 챔피언십 개인전을 제패하며 NCA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습니다.
커티스컵, 팔머컵,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등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든 대회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고 2018년 7월 11일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처음 올랐으며 이후 총 34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같은 해 수상한 마크 H. 맥코맥 메달까지 수상하며 미국 여자골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2019년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고 미국 전역의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2018년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2019년 투어 카드를 획득하고도 대학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투어 출전을 유예할 정도로 자신감에 넘쳤던 유망주입니다.
2019년 US 여자 오픈 직전 공식 프로 전향을 선언했고, 같은 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프로 무대 첫해부터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2020년 콜로라도 여자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5만 달러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LPGA 투어에서는 기대와 달리 부진이 계속되었는데 매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비운의 선수였습니다. 데뷔 이후 우승 슬럼프에 시달리던 중에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수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캐디인 남편 제이 모너핸(Jay Monahan)을 만났고 2022년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고 같은 해 7월에는 리제트 살라스(Lizette Salas)와 팀을 이뤄 출전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도 5타 차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2시즌 한 해에만 메이저 1승을 포함한 LPGA 투어 3승을 기록하고 시즌 상금만 200만 달러 이상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첫 우승을 달성한 이후 또 다시 우승 가뭄에 시달렸지만 2025년에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15언더파 198타로 1타 차로 제치며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애온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더 아니카’에서도 준우승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27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가진 LPGA 대표적인 장타자 중 한 명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유명하지만 그린적중률과 퍼팅의 난조가 심한 선수입니다. 매년 LPGA 파5 이글 순위는 투어 탑이지만 퍼팅난조로 인해서 타수를 까먹는데 결혼 이후 남편의 조언으로 퍼팅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위너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제니퍼 컵초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8년 혼다 스포츠 어워드 골프 부문
- 2018년 마크 H. 맥코맥 메달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연말 1위)
- 2018년 NCAA 디비전 I 여자 골프 챔피언십 개인전 우승
- 2018년 NCAA 올해의 선수상
※ 프로 데뷔 이후 우승 이력
- 2020년 콜로라도 여자 오픈 / 우승 (기타 대회) / 우승 상금 $50,000
- 2022년 4월 3일 셰브론 챔피언십 (메이저) / 우승 상금 $750,000
- 2022년 6월 19일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 상금 $375,000
- 2022년 7월 16일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 $303,810 (리제트 살라스와 팀전)
- 2025년 6월 8일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상금 $262,500
- LPGA 투어 통산 4승 / 프로 통산 5승
※ 2022년 호수의 여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하이라이트
※ 주요 이력
- 2014년 콜로라도 주니어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 2015년 CWGA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 2016년 CWGA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 2016년 CWGA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 2017년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우승
- 2018년 세계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첫 등극 (총 34주 유지)
- 2018년 커티스컵 미국 대표팀 선발 (미국 17-3 우승, 개인 3.5포인트 획득)
-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초대 챔피언
- 2019년 프로 전향
- 2020년 프로 세계 랭킹 톱20 진입
- 2021년 솔하임 컵 미국 대표팀 선발
- 2022년 메이저 챔피언 (셰브론 챔피언십)
- 2023년 솔하임 컵 미국 대표팀 선발
- 2023년 시즌 최다 이글 기록 (12개, 전체 1위)
- 2024년 솔하임 컵 미국 대표팀 선발 (우승)
- 2025년 애온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우승 (100만 달러)
아마추어 우승 이력
- 2014년 콜로라도 주니어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 2015년 CWGA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 2016년 CWGA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 2016년 CWGA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 2016년 Ruth’s Chris Tar Heel Invite
- 2016년 The Landfall Tradition
- 2017년 NCAA 애선스 지역 예선
- 2017년 CWGA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
- 2017년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 2017년 오션 코스 인비테이셔널
- 2018년 브라이언 내셔널 콜리지에이트
- 2018년 NCAA 탤러해시 지역 예선
- 2018년 NCAA 디비전 I 여자 골프 챔피언십 개인전
- 2019년 타 힐 클래식 카사 데 캄포
- 2019년 브라이언 내셔널 콜리지에이트
-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제니퍼 컵초 클럽 WITB
- 드라이버: Ping G425 LST (10.5도) / 샤프트: Graphite Design Tour AD XC 5 S
- 우드: Ping G430 Max 3번 우드 (15도) / 샤프트: Fujikura Atmost Tour Spec Blue 6 S
- 하이브리드: Ping G430 (22도) / 샤프트: Graphite Design Tour AD DI 75 S
- 하이브리드: Ping G430 (26도) / 샤프트: Graphite Design Tour AD DI 85 S
- 아이언: Ping i230 (5번-UW) / 샤프트: True Temper Dynamic Gold Mid 100 S300
- 웨지: Ping s159 (54-S, 58-S10) / 샤프트: True Temper Dynamic Gold Mid 100 S300
- 제니퍼 컵초 퍼터: Ping PLD Ally Blue Onset / 그립: Ping PP60
- 그립: Iomic Sticky
- 골프볼: Titleist Pro V1
제니퍼 컵초 남편 제이 모너핸

우승 가뭄에 시달리던 제니퍼 컵쵸 선수를 구해준 남편은 LPGA 투어 캐디 제이 모너핸은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수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만나 2022년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 퍼팅 난조에 시달리는 와이프에게 조언을 건넨 것이 적중해 2022년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호수의 여인에 등극하면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시즌 3승으로 커리어하이를 보냈습니다.
제이 모너핸은 LPGA 투어 캐디로 과거 세라 슈멜젤의 백을 담당했고, 앨리슨 코퍼즈의 캐디로 일하고 있습니다. 셰브론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남편 제이가 퍼팅을 바로잡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공개적으로 밝힐 정도로 결혼으로 골프 커리어를 바꿨습니다. 여담으로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이후 호수 포피스 폰드에 뛰어드는 세리머니 장면에서도 남편과 캐디가 함께 입수했습니다.
제니퍼 컵초 일정
- 2026년 US 여자 오픈 우승상금 240만 달러 – 총상금 1200만 달러
- 장소 리비에라 CC
아마추어 랭킹 1위로 주목받으면서 데뷔했지만 새가슴으로 퍼팅난조로 우승 문턱을 넘지못했던 선수입니다. 유독 4라운드에서 부진하면서 역전패하는 아픔을 많이 겪었는데 결혼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하면서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호수의 여인으로 등극하면서 화려하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LPGA에 대표적인 결혼 잘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