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쫀득쿠키는 중동의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필링으로 사용해서 만든 핫한 디저트입니다.
두쫀쿠는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요즘 핫한데요.
핫한 두쫀쿠에다가 뭔 짓을 한 것인지 카다이프 면 대신에 팽이버섯을 넣은 팽쫀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펭쫀쿠에는 탄생 스토리가 있는데 강릉 두바이 쫀득 쿠키 맛집 파인파인 카페 사장님이 일식 전공 교수라 예전에 팽이버섯을 건조해 새우에 감아 기름을 최소로 사용해 튀기던 것에 착안해서 두쫀쿠에 넣어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쫀쿠와 팽쫀쿠 중 어느 게 맛있는지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동안 손이 가지 않았던 팽이버섯이 두쫀쿠에 들어가면서 대변신을 했습니다.
강릉까지 못 가실 분들을 위해서 강릉 파인파인 팽쫀쿠를 소개합니다.

목차
팽이버섯 두쫀쿠 팽쫀쿠
202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디저트로, 이름은 ‘두바이’ 쫀득쿠키이지만 정작 두바이 초콜릿의 원조인 두바이에는 존재하지 않는 음식입니다.
두바이 초콜릿과 쫀득쿠키가 혼합된 형태로부터 만들어진 디저트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어 만든 필링을 초콜릿 마시멜로로 감싸서 만든 것인데요.
참고로 두바이 쫀득쿠키를 처음 만든 것은 몬트쿠키인데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뭉친 속을 초콜릿, 마시멜로 피로 감싼 현재의 ‘두바이쫀득쿠키’ 형태의 레시피 원조는 몬트쿠키가 입니다.

“두바이”라는 단어, “쫀득쿠키”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한 것은 원조가 어딘지 설왕설래가 엇갈리고 있지만 몬트쿠키에서 만들기 시작해서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인기가 터지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비롯한 외국산 재료들은 올라간 가격으로 구매하려고 해도 대량발주에 2주씩 예약이 걸려있는 수준으로 국내 수급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강릉 파인파인 카페 사장님이 새롭게 개발한 것이 바로 팽쫀쿠로 카다이프 대신 팽이버섯을 오븐에 구워서 더 고소하게 만든 것이 팽이버섯 쫀득 쿠키 입니다.

겉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보이고 먹어봐도 팽이버섯이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두쫀쿠랑 거의 구분하기 힘듭니다.
팽이버섯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무척이나 신기한데 오리지널 카다이프는 빵가루나 소면으로 대체 불가능한 식감입니다.
진짜 실처럼 가늘어서 갓 튀기면 바삭바삭하지만 카다이프 면 요리는 잘못 만들면 눅진하고 맛없을 정도로까다로운 재료라 사실 맛없는 곳이 더 많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할 따름인데 팽이버섯을 오븐에 구워서 만들면 카다이프 면만큼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팽이버섯 두쫀쿠 팽쫀쿠 레시피 비밀
강릉 파인파인 카페 사장님은 원래 요리 전공이고, 일식 전공으로 수업도 하고 있는 교수님이라고 합니다.
지금 매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요리 전공자 제자들로 팽이버섯을 사용한 이유는 단순한데 일식 튀김 기법 중에 팽이버섯을 얇게 감싸 아주 바삭하게 튀겨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 식감이 워낙 좋아서, 거기서 착안해서 두바이 쫀득 쿠키에 적용해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팽쫀쿠는 맛의 결은 두쫀쿠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마지막에 은은한 버섯 향이 한 번 올라온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익숙한 두쫀쿠 맛인데, 끝이 조금 다른 쿠키 그게 바로 강릉 파인파인 팽쫀쿠 만드는 비밀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팽쫀쿠 팽이버섯 레시피는 파인파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강릉 팽쫀쿠 원조 파인파인 카페
- 주소 : 강원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11-2 파인파인
- 전화번호 : 0507-1334-8889
-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영업시작
- 메뉴 : 송화커피 7,000원 | 두바이쫀득쿠키 6,000원 | 팽쫀쿠 | 파인밀크 6,500원 | 송화슈 5,000원 | 쑥 5,000원 | 옥수수슈 5,000원 | 송화양갱 3,500원 | 솔향꽃빵 2,500원 | 아메리카노 5,000원 | 바닐라 라떼 5,500원 | 쑥페너 7,000원 | 바닐라 슈페너 6,500원
아쉽게도 팽쫀쿠 택배는 아직 불가능하다고 하니 일단 맛은 상상만 하시길 바랍니다.
파인파인은 잊혀진 우리 식자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송화커피, 솔향꽃빵 등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여담으로 팽쫀쿠 덕분에 파인파인카페 사장님은 ‘팽이버섯 고문관’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인스타 툰으로 올라가면서 최근 핫해졌습니다.
※ 팽쫀쿠 탄생 스토리
“좋아하는 작가님께서 저희 팽쫀쿠를 드시고 스토리에 올려주셨어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팽이버섯을 오븐에 구워서… 바삭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후에 “만화로 그려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셔서 당연히 괜찮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재밌게 그려주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웹툰으로 올라온 걸 보고 한참 웃다가, 괜히 또 감동하고요.
그리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댓글을 달고 나서야 아직 매장에 계셨다는 걸 깨달아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린 게 괜히 민망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팽이버섯 두쫀쿠 팽쫀쿠 후기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쫀쿠와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맛입니다. 청포도와 샤인머스캣 차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굳이 강릉까지 가서 먹어야 할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릉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세상에 참 신기한 간식들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