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안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다 살해당한 판사 이한영이 초임 판사로 회귀하면서 사이다 판결을 날리는 법정회귀물입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주연의 14부작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 원작 작가가 바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해날 입니다.
최근 사이다 법정물 드라마가 트렌드로 그동안 변호사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에는 판사라는 점이 차이입니다.
법정에 앉아만 있던 판사가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박신혜 주연 지옥에서 온 판사 하고도 닮아 있습니다.
억울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결국 판벤져스 vs 비리 권력의 정면 승부가 펼쳐집니다.

목차
판사 이한영 웹툰 등장인물
이한영: 본작의 주인공. 출세와 권력 타협에만 급급하던 엘리트 판사였으나 의문의 죽음을 맞고 모든 기억을 가진 채 20년 전 신입 판사 시절로 회귀한다. 과거의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고 거대한 권력 구조에 맞서는 정의로운 판사가 되기 위해 싸운다.
이한영의 주요 조력자들
김진아 (검사): 이한영의 사법연수원 후배. 뛰어난 수사 능력과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회귀 전 장태식 사건을 담당했으며, 회귀 후 이한영의 중요한 동료이자 조력자가 된다.
백이석 (법원장 → 대법원장): 이한영의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하는 법원 실세. 원칙주의자이며 정의감이 강하다. 이한영의 도움으로 대법원장에 오르며 사법부 개혁을 지향한다.
박철우 (검사): 정의롭고 우직한 성격의 검사. 엄청난 신체 능력의 소유자로, 이한영의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성격으로, 이한영의 수사와 작전에 적극 협력한다.
송나연 (기자): 드림일보 기자. 회귀 전엔 카리스마 넘치는 법조팀장이었으나, 회귀 후 어리숙한 금융부 기자로 나온다.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이한영과 협력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데 앞장선다.
석정호: 이한영의 유일한 친구이자 절친. 과거 이한영의 도움을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어떤 일이든 발벗고 돕는 충직한 조력자이다. 박철우와 맞먹는 무력의 소유자이다.
유세희 (에스로펌 변호사): 이한영의 회귀 전 아내. 권력과 야망에 눈먼 인물로 회귀 초기에는 적대관계였다. 그러나 회귀 후 맞선에서 재회하며 관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에스로펌의 차녀로, 아버지 유선철 대표를 존경하며 가업을 이어가려 하지만, 가족 내부의 암투와 이한영의 개입으로 복잡한 입장에 서게 된다.
이순호 (금융 사기꾼): 이한영의 주식 투자 조언자이자, 때로는 사기 계획의 실행자로 활용되는 인물.

서울중앙지방법원 인물
강신진 (수석부장판사 → 지원장): 본작의 메인 빌런. 고아 출신으로 빈곤을 극복하고 올라온 야망가이자 권력지상주의자.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거대한 비밀 모임을 운영하며, 이한영의 가장 큰 적수이다.
임정식 (수석부장판사): 이한영의 직속 상관. 꼰대스럽고 까다롭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원칙적인 선배 판사. 이한영을 엄하게 견제하면서도 믿고 지원한다.
김윤혁 (판사): 이한영의 동기이자 회귀 전 그를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 겉으로는 유능하고 청렴한 판사처럼 보이지만, 속은 강신진의 비리 모임에 깊이 관여된 부패한 인물이다.
윤슬혜 (판사): 정의감 강한 젊은 여성 판사. 아버지(윤관호 변호사)와의 악연으로 우동진 부장판사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이한영의 도움으로 해결한다. 이후 이한영을 따라 서울로 전근하며 그를 따르고 돕는다.
오바른 (판사): 강신진의 비리를 캐다가 위협을 받아 위기에 처한 정의로운 판사. 이한영과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장유린 (부장판사): 강신진 파벌의 핵심 인물. 유성그룹 회장의 혼외자식 출신으로, 야망이 크고 능력있는 동시에 냉철하고 위험한 인물이다.
정건우 (감사과 계장): 백이석 법원장의 지시로 이한영의 내사 작업을 돕는 인물. 각종 정보 수집과 뒷조사를 담당한다.
충남지방법원 인물
이정근 (부장판사): 뇌물을 받은 부패 판사. 이한영에 의해 조기에 제거된다.
우동진 (부장판사): 딸의 학교폭력 사건을 무마하려 하고, 윤슬혜 판사를 괴롭히는 등 비윤리적인 행보를 보이다 이한영과 백이석 법원장에 의해 적발된다.
대법원/사법부 고위 인물
이호열 (대법관, 선관위원장): 특권을 누리는 고위 엘리트. 차기 대법원장 유력 후보였으나, 자녀들의 비리 문제로 인해 물러난다.
전흥우 (대법원장): 지방대 출신 ‘흑판’으로, 사법부 적폐 척결을 외치며 등장한 인물. 기득권 세력의 반발로 임기 중 사퇴하게 된다.
에스로펌 관련 인물
유선철 (에스로펌 대표): 유세희의 아버지. 냉철하고 야심찬 사업가이자, 군부 정권 시절 공안 검사 출신이다. 이한영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위로 삼으려 한다.
유하나 (에스로펌 변호사): 유세희의 언니. 동생을 질투하고 가업 승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야심가이다.
유진광 (에스로펌 변호사): 유세희의 오빠. 에스로펌의 장남으로 무능하고 오만하며, 여러 불법 행위로 인해 몰락한다.
조세헌 (에스로펌 변호사): 유진광 라인의 변호사. 기회주의적 성향을 지녔다.
기타 조연
스님: 어린 이한영에게 “나라를 뒤집을 상”이라는 예언을 한 신비로운 인물.
장태식 (유성그룹 회장/유성쇼핑 사장): 탈세 등 부정행위로 기소된 재벌. 회귀 전 이한영이 중형을 선고해 원한을 사게 된다.
박주호 (특허법원장): 백이석 법원장의 친구.
김상진: 이한영이 회귀 후 처음 맡은 사건의 피고인. 생계형 절도범으로 보였으나 실은 연쇄살인마였다.
박혁준 & 김선희 & 김가영: 보험금을 노린 계획적 살인 사건의 가해자 및 피해자.
서민훈 & 오진택: 유성그룹의 토지 강탈阴谋에 휘말린 무고한 공장주와 매수된 증인.
정태인 (검사): 서민훈 사건 담당 검사. 정의감이 강해 오히려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앞장선 이례적인 인물.
오판석 (명동 사채왕): 과거 안기부 요원 출신의 사채업자. 강신진 세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인물.
원작 판사 이한영 웹툰 줄거리
이한영은 1980년대 서울에서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구슬치기 놀이를 하면서 굴러가는 구슬을 보다가 스님을 만나게 되는데 나라 뒤집어 엎을 상이라는 말을 듣는다. 2030년대 서울 법원에서 김윤혁의 말을 들으면서 장태식의 죄를 생각하면서 심판을 보여주기 위해 생각한다.
김윤혁에게 아직 재판은 시작도 안했고 그런 걸 계산하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그렇게 해서 장태식의 판결 결과는 징역 15년 및 벌금 180억원에 처하게 만들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증거를 인멸하려고 살인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어 살인 및 시체유기죄, 시체손괴죄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고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 중에 반성의 기미조차 없고 범행 사실을 부인한다며 검사 측의 공격을 받는다. 이 때 자신의 아내인 유세희를 보자 당황하고 유세희가 거짓 증언을 늘어놓자 소리를 지르고, 이후 변호인의 최후 변론을 듣고 분노의 주먹을 내지른다.
이후 뉴스를 보면서 유세희를 보면서 대학생 때 연극을 했다더니 배우를 했으면 크게 잘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김윤혁이 들어오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김윤혁이 낸 소주와 소주잔, 청산가리를 보게 되는데 사형선고라는 말을 듣고 김윤혁의 얼굴을 잡고 주먹을 휘둘려고 했으나 관둔다.
김윤혁의 진술을 듣고 네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다. 소주를 마시기전에 어머니의 안전은 어떻게 믿냐고 물은 후 김윤혁, 강신진, 그외의 악역들까지 자신이 죽어서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속으로 결심하면서 분노한다.
죽기 전에 과거의 기억들을 보게 되는데 사실상 헛것으로 보였으나 20년전으로 되돌아가서 모든 기억을 가지고 두 번째 삶을 얻게 기회를 얻는다,
초임시절 단독판사로써 처음 재판한 “김상진”의 1심 공판정에서 깨어난다. 생계형 절도로 잡혀서 이한영에게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훗날 밝혀지길 4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마였고, 심지어 집행유예로 풀린 후 2명을 더 죽였다.
이한영은 욕설을 내뱉으며 김상진에게 사형을 때리고, 이 일로 부장판사에게 소환된다. 이후 화장실에 가서 진상을 파악하고는 기회가 왔으니 자신이 모조리 씹어 먹어 주겠다고 다짐하지만 방금 김상진에게 한 일 때문에 처음부터 꼬였음을 직감한다.
이후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대놓고 자기 뒷담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김상진의 집, 그 앞에서 김상진의 담당 검사 박철우를 만난다. 일단 현장확인이라고 둘러대고 집을 긁을거면 제대로 해야지 긁는 척만 하면 되냐고 핀잔하며 창문을 뜯고 잠입한다. 이후 뭔가 있으면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하며 냉장고에서 시신을 찾아내려 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계속 돌아다니다 테이블 위에 다수의 락스 스프레이 통을 발견하고, 식탁보를 들추자 제2의 냉장고가 있었으며 피살된 시신도 여기에 은닉되어 있었다. 이후 경찰을 불렀고, 김상진의 집 대문 앞에서 거하게 구토한다.
소원으로 1기수 후배 김진아 검사를 언급하고 다시 부장판사에게 불려가 이한영을 막말 판사라고 까는 기사를 보여주며 내일은 연쇄살인범 잡은 천재판사라고 할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백이석 법원장도 이한영을 보자고 하고, 선물을 주겠다는 말에 합의부 배석으로 보내달라 한다. 감동한 법원장은 수석부장에게 지시해 한영에게 깡치(서로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복잡한 사건)하나를 보내라고 한다.
서민훈 살인미수 혐의 사건
서민훈은 용접 공장을 운영하며 유성쇼핑의 부지 매입 압력에 저항하다 소주병을 던져 피해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살인미수로 기소된다. 피해자들은 유성쇼핑 실장 이진만과 연결된 인물들로, 사건 배후에 대기업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된다.
이한영 판사는 박철우 검사와 협력해 진실을 파헤친다. 에스로펌 김문기(김민기) 변호사가 뇌물 시도를 하다 실패하고, 조세현 변호사가 새로 맡아 감형 전략으로 전환하려 하지만 한영은 이를 의심한다.
송나연 기자의 제보로 공장 인근 부지가 유성쇼핑 직원 친인척 명의로 매입된 사실이 드러난다. 철우가 확보한 피해자들과 이진만 비서의 대화 녹음에서 내부고발 정황이 포착된다. 나연의 지적(“피칠갑 만취자가 택시를 탈 수 있나”)으로 택시기사 증인 계획을 세운다.
재판에서 오진택 증인 신문 중 한영은 “변호인, 증인 대답이 듣고 싶습니다!”라고 사자후를 지르며 압박한다. 녹음 파일 증거 신청을 받아들이고, 증인 교통사고 방해에도 불구하고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서민훈의 옷에 핏자국이 없음을 증명한다. 시간대 허점까지 지적하며 무죄를 입증한다.
한영은 서민훈에게 직접 사과하고, 검찰은 공소포기로 사건을 종결한다.
결과: 공소기각 (형사소송법 제328조 제1항 제1호), 서민훈 무죄.
택시기사 일가족 살인 사건
생후 2주 된 아기와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한 잔혹한 사건. 택시기사가 용의자로 체포되지만, 한영은 처음부터 그의 무죄를 확신한다.
백이석 법원장이 유성쇼핑 연루를 알면서도 한영에게 맡긴다. 재판부는 수석부장 재판장, 윤슬혜·한영 배석으로 구성된다. 송나연 기자가 편의점 CCTV를 확보해 빨간 패딩 입은 수상자를 포착한다. 한영은 범죄 시나리오(주차장 진입 → 5층 범행 → 옷 갈아입고 편의점 탈출 → 택시 트렁크에 칼 은닉)를 제시한다.
피해자 남편 곁의 여성 한수아가 의심스럽고, 그녀의 증언은 택시기사를 몰아세운다. 한영은 한수아 스토커를 이용해 사건 당일 그녀가 택시에 칼을 넣는 영상을 확보한다. 최후변론 직전 박철우가 증거를 제출하고, 방청석 피해자 남편 김영태를 체포한다. 진범은 피해자 남편과 고교 동창 한수아의 공동 범행으로 판명된다.
결과: 택시기사 무죄, 진범 체포.
오명금속 노동조합 분쟁 사건
오명금속 사장 한성철이 인건비 삭감에 항의하는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조폭 우두머리 이계율을 동원한다. 조폭들이 어용 노조를 세우고 기존 노조원 탈퇴를 종용하다 분쟁이 장기화되고, 노조 위원장 장용기가 투신 자살한다. 유족은 타살을 주장하며 고소한다.
한영이 재판을 맡고, 박철우와 협력한다. 이계율의 알리바이가 완벽해 보이지만 유세희 제보와 블랙박스·렌터카 기록으로 알리바이 붕괴가 증명된다. 장용기 아들 생일 당일 자살 의심과 치매 노인 목격자도 활용한다.
재판 중 이계율이 장용기를 밀었다고 자백하나, 협박 전화(아들 위협)와 술병 조작이 드러난다. 한성철 지시 정황까지 입증되며 박철우는 무기징역을 구형한다.
재판 후 세희와 데이트하며 그녀의 에스로펌 내부 제보 요청을 거절한다.
결과: 이계율 유죄 (무기징역 구형), 한성철 연루 규명.
우동진 부장판사 딸 학교폭력 사건 (39~46화)
우동진 부장판사의 딸 우진희가 석정호의 조카 석미나를 집단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괴롭힌 사건. 한영은 민사부로 이동하며 내사 업무를 맡고,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박철우의 서울중앙지검 발령 축하 파티를 핑계로 배추 도둑 검거 코미디를 벌인 후, 한영은 김윤혁의 통신 기록을 조사하며 의심을 키운다. 석미나를 만나 왕따 피해를 확인하고, 가해자가 우진희임을 알게 된다.
한영은 윤슬혜 판사의 아버지 윤관호 변호사를 무료 섭외한다. 윤관호는 학폭의 복잡성을 이유로 거절하려 하지만, 한영이 윤슬혜의 판결문(우동진이 반려한 것)을 보여주며 설득한다. “윤 판사 앞의 쓰레기를 치워줄 테니 변호해 달라”고 청하고, 송나연에게 불을 지피라고 지시한다.
다음 날 우동진이 사건을 헤프닝으로 치부하려 하자 백이석 법원장이 “뭐가 헤프닝이야!!!”라고 사자후를 지른다. 윤관호가 우진희를 고소하고, 한영은 내사로 우동진과 장용현 변호사·주대일 판사의 한정식집 뇌물 의혹(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을 보고한다.
송나연과 석정호가 미나와 함께 우동진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우동진이 윤슬혜를 겁박하다 박재이 민사수석에게 들킨다. 나연은 학폭과 우동진 부패를 본격 보도한다.
결과: 우동진 부장 부패 및 딸 학폭 폭로, 고소 및 내사 진행. 우동진 세력 붕괴 시작.
산사태 관련 손해배상소송
산사태 피해자들이 추용진 시장의 부실 공사 책임을 물어 시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한영은 백이석 법원장의 서울 발령을 돕기 위해 사건을 자청한다. 퇴근 후 유세희 사진을 다트 과녁으로 삼을 만큼 관계가 냉랭하다. 김진한 판사의 연구회 가입 제안을 거절한다.
한영은 세희에게 추용진 시장 비리 폭로 임박과 에스로펌의 위험을 지적하며 사건에서 손 떼라고 압박한다. 세희가 유하나에게 넘기자마자 비리가 폭로된다. 에스로펌이 허위 보고 자료로 재판 포기를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변호를 포기한다. 한영은 추 시장을 증인석으로 강제 소환해 휠체어 핑계, 스키장 순방, 보도블록 공사, 아들 뇌물 등을 날카롭게 디스한다.
결과: 피해자 전부 승소, 추용진 시장 비리 규명.
이원문의 윤관호 변호사 공격 시도
전생에서 윤관호 변호사의 판결로 징역 15년을 산 이원문이 출소 후 공기총으로 공격하려 한다. 한영은 전생 기억으로 이를 예지하고 막는다. 백이석 법원장이 서울 중앙지법 티켓을 주며 윤슬혜를 추천받는다. 한영은 이원문 정보를 정건우 계장과 박철우로부터 입수하고 추적한다.
석정호가 미끼로 위장潜입하고, 한영이 차 보닛으로 이원문을 들이받아 제압한다. 송나연이 현장을 촬영해 기사화한다.
결과: 공격 미수 방지, 이원문 체포. 한영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으로 이동.
채희정 아동학대 사건
어린이집 교사 채희정이 아동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을 입힌 사건. 전생에서 민형사 패소 후 위장이혼으로 피해자가 보상 한 푼 못 받았다. 한영은 석정호와 송나연을 동원해 추적하고 여론을 집중시킨다. 유세희를 피해자 측 변호인으로 섭외한다.
재판에서 채희정의 위장이혼 자백을 유도한다. 남편 증인 신문으로 양육권 핑계를 까발리고, 채희정이 “위장이혼”이라고 소리치게 만든다. 한영은 “내 아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팩폭으로 마무리한다.
강신진 비밀 모임 초대받고, 송나연을 위치추적기로 잠입시켜 박광토 전 대통령을 만난다.
결과: 위장이혼 인정, 피해자 실질 보상 가능.
강신진 부장의 비밀 모임
강신진 부장의 모임은 고위 공직자들의 비밀 조직. 한영은 강신진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세상 뒤집기 제안에 승낙한다. 송나연이 메이드복으로 잠입해 우교훈 법무장관의 강신진 디스 녹음을 확보한다. 한영은 강제징용 재판을 맡고, 세희에게 엄준호 검찰총장 아들 마약 수사 유도 전략을 지시한다.
결과: 모임 내부 정보 획득, 강신진 견제 강화.
전범기업 제국제강 재판
제국제강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소송. 한영은 피해자 측 승소를 목표로 한다. 김윤혁의 서랍 몰카로 감시 확인하고 에스로펌 기일 변경 신청을 거부한다. 재판에서 주성복 변호사의 일본 판결 주장을 헌법 정신으로 논파한다. 유진광 등의 뇌물 시도(최대 200억)를 “창피해서 뒈지겠다”며 거절한다. 송나연 기사로 여론 움직인다. 유선철 대표의 에스로펌 입사 제안을 거절하고 사이다 판결을 때린다.
결과: 피해자 1인당 1억원 배상, 원고 전부 승소.
진성화학 산재 사건
진성화학 공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 중증 질환을 앓게 되면서 산업재해 인정을 요구하는 소송. 회사 측은 화학물질 노출과 발병의 인과관계를 부정하며 영업비밀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 이 사건은 김윤혁 판사가 맡은 유성전자 산재 사건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이한영은 민사합의부 재판장 대행으로 사건을 맡고, 윤슬혜·이소이 판사를 배석으로 둔다. 한영은 김윤혁에게 대포통장 관련 충고를 하며 심리전을 건다. 재판에서 회사 측 변호사 천성대가 원고 측 발언을 방해하자 단호히 제지하고, 현장검증을 선언한다. 원고 측의 입증 어려움을 지적하며 회사 측을 압박해 화학물질 구성 성분 공개를 요구한다.
송나연 기자의 도움으로 회사 탈세 증거를 확보하고, 유지보수팀 팀장과 피해자 가족을 설득한다. 결정적 증거는 회사 측에 고용된 박석현 교수의 제자 이현수가 양심선언하며 가져온 연구 노트. 보고서 조작과 유성전자 사건 연루까지 드러난다.
결과: 피해자들 전부 승소. 회사 측 연구 조작 및 탈세 의혹 폭로.
김윤혁·오바른 판사 피습 사건
진성화학 재판 승소 직후, 오바른 판사가 중상을 입고 김윤혁 판사도 피습당한다. 한영은 김진한 판사의 혈흔을 목격하고 의심하지만, 범인이 자수하며 사건이 일단락된다.
한영은 법원장에 김진한 처분을 귀띜하고, 강신진 부장에게 자금세탁 관련 압박을 가한다. 오바른 판사 병문안에서 정호와 함께 치킨을 들고 가며 동료애를 보인다.
결과: 김진한 판사 처분, 피습 사건 표면상 해결(배후 의혹 잔존).
유성쇼핑 사장 아들 학교폭력 사건
재벌 학교에서 사회배려 대상자 정혜진이 수학경시대회 수상으로 시기를 받아 유성쇼핑 사장 아들 장용준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 강신진 부장이 한영에게 장용준 편을 들어달라고 청탁한다.
석정호가 장용준의 운전기사·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송나연 기자가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여론을 움직인다. 재판에서 하태성 실장의 합의 종용 녹취가 증거로 채택된다.
한영은 서부지검 김진아 검사에게 청탁 재판처럼 보이게 유도하며 옥탑방으로 불러 이성대 부장 제거 계획의 포문을 연다.
결과: 장용준 측 불리, 청탁 의혹 증폭. 재판 진행 중.
이성대 부장 제거 계획
장태식(유성쇼핑 사장)이 아들 재판 청탁으로 이성대 부장에게 건넨 30억을 사기극으로 빼돌리는 대규모 작전. 한영은 사기꾼 이순호를 동원해 베트남 투자 사기를 꾸미고, 박철우 검사가 이성대와 접선한다. 석정호와 정호가 실행을 맡아 30억을 완전히 빼돌린다.
백이석 법원장을 설득해 대법원장 출마를 결심하게 하고, 장유린 부장이 새로 투입되며 감시가 시작된다. 이소이 판사 아버지의 복수심과 이호열 위원장 비리 자료도 활용된다. 한영은 세희에게 유선철 대표와 백이석 법원장 사이 가교 역할을 주문한다.
결과: 이성대 부장 30억 탈취 성공, 강신진 세력 타격. 백이석 대법원장 출마 결단.
이호열 선관위원장 아들 병역비리 재판 (102~108화)
이호열 중앙선관위원장 아들 이태성의 병역법 위반 사건. 한영은 기록을 철저히 검토하며 재판을 준비한다. 공판에서 이태성의 알리바이 허점을 지적하고 해외 출국 내역을 문제 삼는다. 이태성이 납치 위기를 당하자 한영과 정호가 구출한다. 결국 이호열 위원장이 법정에 출석해 아들 병역비리와 딸 입시비리를 모두 인정하며 참회한다.
결과: 이호열 전 비리 인정 및 참회 선언.
이순아 친딸 살해 혐의 사건
지적장애인 이순아가 3살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항소심. 한영은 사건 현장과 박철우 검사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순아의 삼촌 이종훈을 진범으로 직감한다. 전생에서 이순아가 자살하고 진실이 늦게 드러났던 비극을 막기 위해 철저히 조사한다.
재개발 보상금 20억을 노린 이종훈의 성폭행과 협박이 드러난다. 이순아가 법정에서 삼촌의 범행을 증언하고, 유전자 증거 및 공범 가능성이 입증된다.
결과: 이순아 무죄 방향, 진범 이종훈 규명. 세희가 가족 지원 약속.
DH제강 대표 보복운전 사건
DH제강 박대환 대표가 만취 상태에서 보복운전과 집단폭행을 저지른 사건. 피해자 부부는 중상을 입는다. 1심에서 보복운전만 인정되어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한영은 2심에서 출국금지와 철저한 증거 수집으로 대응한다. 경호원 김민준의 양심고백과 블랙박스·녹음 파일이 결정적이다.
박대환 구속 후 1심 판사 뇌물 사실까지 드러난다. 한영은 살인 고의 여부를 검토한 끝에 검찰 구형대로 징역 15년을 선고한다.
결과: 박대환 징역 15년 확정.
차주성 마약·성매매 사건
연예인 차주성이 연습생 고현희를 마약과 성매매로 유인한 사건. 고현희는 고발 후 악플로 자살했다. 한영은 송나연과 정호를 동원해 성접대 영상을 확보하고, 함정 수사를 벌인다. 지경환 대표와 김희은 배우를 상대로 마약 든 술을 역이용해 자백을 받아낸다.
재판에서 차주성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유선철 대표에게 에스로펌을 세희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안한다.
결과: 차주성 징역 13년, 에스로펌 세희 승계 확정.
박을석 국회의원 마약·성폭행 사건
박을석 국회의원이 마약을 이용한 성폭행과 성매매 알선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건. 차주성 사건에서 이어진 연루자로 지목되며, 강력한 증거가 필요했던 고난도 재판이다.
이한영은 서울고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로 복귀하며 윤슬혜, 이소이 판사를 다시 배석으로 둔다. 병실에 누워 있는 김윤혁 판사를 찾아가 강신진 부장과의 통화 녹음을 틀며 압박한다. 윤혁이 멱살을 잡자 “무릎 꿇고 빌 때”라며 싸대기를 날리고, 강신진·김진한의 부정 서류를 보여 협박한다.
윤혁을 강신진 세력 내부 배신자로 활용하며 송나연 기자에게 기사 소스를 넘겨 여론을 조성한다. 다음 날 한영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정의로운 판사들’ 기사로 찬양받는다. 재판 준비 중 배석 판사들은 최대 3년형, 2심에서 감형 가능성을 지적하지만 한영은 “15년 먹이자”며 강경하게 나선다.
공판에서 박을석의 말을 반복적으로 끊으며 주도권을 쥐고, 직권으로 전 운전기사 최승남, 전 비서 이송희를 증인으로 소환한다. 조성훈 PD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한다. 다음 공판에서 이송희가 자신도 박을석에게 마약 강간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최승남이 박을석의 갑질에 분노해 차에 설치한 녹음기를 제출한다. 녹음 파일 재생 후 법정은 난리가 난다. 지경환 대표를 추가 증인으로 불러 연쇄적 증언을 확보한다.
검찰은 징역 25년을 구형하고, 한영은 그대로 선고한다. 슬혜가 2심 감형 가능성을 언급하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대 처맞기 전까지는”이라고 인용하며 죄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답한다. 슬혜는 이런 한영에게 더 깊은 호감을 느낀다.
결과: 박을석 징역 25년 확정. 강신진 세력에 큰 타격.
강신진 세력 견제 및 후속 작전
박을석 재판 승소 후 한영은 박철우 검사와 송나연 기자를 아지트로 불러 강신진 라인의 실체를 브리핑한다. 강신진이 백이석 법원장을 끌어내리려 하니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철우와 나연이 위험을 걱정하며 백수될까 봐 침울해하자, 한영은 이순호에게 전화하는 척하며 “200억 있다”고 말해 둘을 즉시 태세 전환시킨다.
송나연의 제보로 마포경찰서 오종진 서장의 충복 안재진 강력1팀장을 타겟으로 삼는다.
정호가 안재진 일행 차를 고의 펑크 내 수리 핑계로 도청기와 위치추적기를 설치한다. 박철우가 안재진 휘하 형사들을 체포하며 경찰-검찰 서로 봐주기 증거를 녹음한다. 한영은 나연에게 기사 보도를 보류하라고 지시한다. 박철우, 박영준과 만나 안재진 부하 이성근 형사가 영준 친구에게 마약을 몰래 전달한 사실을 밝히고, 영준의 강간 누명도 이성근의 꽃뱀 지시임을 알려준다. 한영은 영준의 누명 벗기기와 복수를 약속한다.
결과: 강신진 세력 산하 경찰-검찰 유착 증거 확보. 후속 수사 및 복수 작전 시작.
원작 판사 이한영 웹툰 결말
이한영은 개인적인 성공이나 안전을 얻지는 못하지만, 판결과 행동으로 인해 사법부 내부의 부조리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법이 다시 신뢰받을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만들어냅니다. ‘판사 이한영’은 통쾌한 회귀 복수극으로 판결 하나가 가진 책임과 판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존재인지를 묵직하게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웹툰 판사 이한영 정보
- 장르 드라마, 회귀, 법정
- 작가 원작 이해날 《판사 이한영》
- 각색: 문성호 / 작화: 전돌돌
- 출판사 YJ코믹스
- 연재처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2020. 11. 28. ~ 2025. 07. 27.
- 연재 주기 일
-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후속 드라마로 2026년 1월 2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