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남편이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로 더 유명한 장항준 감독이 필모그래피에 천만 영화를 더했습니다.
돈 잘 버는 아내와 탄탄한 지인들 덕에 인생은 장항준 처럼으로 유명하지만 유일하게 본업인 영화감독으로는 단 한 번도 주목을 받지 못했었는데요.
영화 왕사남이 개봉일 11만으로 시작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본업마저 잘 되는 다 가진 남자가 됐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부인 김은희 작가와 함께 반지하에서 쌀 한 톨 없던 시절을 보낸 인생으로도 유명합니다.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인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대한 욕망이 탐욕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스스로는 돈에 대한 욕망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힘든 시절 주변 지인들에게 차비 3만원을 삥 뜯는 이야기로도 유명한데 2002년 라이터를 켜라 로 감독 데뷔를 했지만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 로 이름을 알렸고,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 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주목받았습니다.
코미디 감독으로 인식되는 한계에 연출 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았고 작품이 엎어질 때마다 곁에서 위로해준 사람이 부인 김은희 작가였습니다.
오죽하면 장항준 필모그래피는 연출한 영화 보다 출연한 영화들로 더 많이 채워졌고 방송으로 작품활동을 채워나가는 감독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함께 튀르키예 이스탄불 귀화와 얼굴 성형, 개명 등 관객 천만 공약이 더 주목받는 필모그래피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57세에 천만 관객 흥행 타이틀을 단 장항준 영화감독 인생과 필모그래피를 소개합니다.

목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장항준 감독
1969년 9월 17일 고향 경상북도 대구시(현재의 대구광역시)에서 운전기사와 과목별 과외 선생님이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건설업이 부도나면서 갑작스럽게 끝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재수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에 입학했는데 영화과 진학을 희망했으나 실수로 연극과로 진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학창 시절 장항준 감독은 실제로 보지 않은 영화의 줄거리를 친구들에게 지어내서 들려주며 재미를 주는 등 스토리텔링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서울예대 재학 중에도 영화과 수업을 청강하며 도서관에 있는 모든 대본을 섭렵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습니다. 졸업 후 영화계에 발을 들이기 위해 서울예대 영화과 교수님을 찾아가 취업을 간절히 부탁했고, 그 소개로 한 영화사의 연출부 막내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첫 직장은 5개월 만에 부도나고 이후 생계를 위해 당시 방송사에서 작가로 일하던 선배에게 집요하게 일자리를 부탁하여 SBS 예능국 FD(Fluor Director)로 들어갔습니다. 회의실 서열 꼴찌로 커피 타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대본을 써 내려갔고, 급기야 메인 작가가 잠적하는 우연한 상황 속에서 기존에 써 두었던 자신의 아이템이 채택되면서 방송작가로 데뷔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인생의 반려자인 김은희 작가를 만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영화감독 장항준 작품활동
이후 절친한 친구인 장진 감독의 신춘문예 당선에 자극을 받아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작가로 입문했습니다. 1996년 김태균 감독의 코미디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을 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
이후 여러 영화의 각본 작업에 참여하다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 작품은 조폭 코미디 장르로, 김승우와 차승원의 연기와 참신한 연출로 약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촬영 중 불의의 인명사고로 인해 감독 본인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겼고 이후 2003년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불어라 봄바람」을 연출했으나 흥행에 실패하며 긴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되는데 김은희 작가의 극본이 터지면서 영화감독 보다 김은희 남편이 됩니다.
영화에서의 부진 속에 방송가로 돌아와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의 공동 작업으로 쓴 2010년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의 극본으로 흥행에 성공합니다. 이어 2011년 SBS에서 방영된 의학 드라마 「싸인」은 연출과 극본을 맡아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필모그래피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영화 각색과 방송 출연을 하다가 2016년 MBC 「무한도전-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편을 연출하며 입담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특히 2020년부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리즈에서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꼬꼬무’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JTBC 「듣고보니 그럴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감독으로 오랜만에 연출을 맡은 기억의 밤, 리바운드 영화 등이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방송인으로 더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김은희 작가 남편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기억남았습니다.
영화감독 장항준 필모그래피
영화감독으로서 코미디부터 스릴러, 휴먼 드라마,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성을 추구해온 작가주의 감독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카리스마로 무장한 다른 영화감독들과 다르게 단역배우들까지 챙기는 인간미 넘치는 감독입니다.
배우로서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절친 윤종신과 함께 2001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수기 설치기사 형제로 출연했습니다. 2016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감독으로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필모그래피가 더 화려한 영화감독이었습니다.
※ 장항준 영화 연출·각본
- 1996년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단역(오씨 손자), 170,328명
- 1999년 북경반점 각본, 15,847명
- 2002년 라이터를 켜라 연출·단역(희창), 1,300,000명
- 2003년 불어라 봄바람 연출·각본·단역(동네 서점 주인), 281,911명
- 2004년 귀신이 산다 각색·특별출연, 2,890,000명
- 2008년 전투의 매너 연출·단역(잡지사 실장), 1,788명
- 2008년 음란한 사회 연출
- 2013년 끝까지 간다 각색, 3,450,305명
- 2017년 기억의 밤 연출·각본, 1,387,779명
- 2020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각본
- 2023년 리바운드 연출·각색, 698,648명
- 2023년 30일 각색, 2,165,106명
- 2023년 오픈 더 도어 연출·각본
- 2024년 더 킬러스 연출·각본
- 2026년 왕과 사는 남자 연출·각본
필모그래피 총 관객수 12,361,712명
※ 영화 출연
- 2008년 뜨거운 것이 좋아 조연(안 감독), 578,834명
- 2008년 죽이고 싶은 남자 특별출연
- 2009년 주유소 습격사건 2 단역(감독), 729,834명
- 2010년 참을 수 없는. 특별출연(장 작가), 75,740명
- 2011년 원더풀 라디오 특별출연(장 작가), 986,287명
- 2012년 간기남 우정출연(중국집 사장), 1,246,185명
- 2012년 슈퍼스타 특별출연, 1,575명
- 2012년 아부의 왕 특별출연(감독), 497,880명
- 2013년 관능의 법칙 단역(김총무 목소리), 781,516명
- 2014년 덫: 치명적인 유혹 특별출연, 1,413명
- 2016년 엽기적인 그녀 2 조연(극단 연출), 77,124명
장황준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목숨을 걸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른 엄흥도라는 인물의 짧은 기록에 상상력을 덧입혀 만든 작품입니다.
눈물 겨운 교감을 만들어낸 유해진, 박지훈 두 배우의 열연과 단종의 마지막을 궁중 암투가 아닌 민초들의 시선에서 그려낸 서사의 힘 또한 큰 흥행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누구나 아는 단종의 잘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순간을 애절하게 그려내 ‘단종 앓이’ 신드롬까지 낳았습니다. 덕분에 흥행작이 없어서 연출작이 엎어지기 일쑤였지만 데뷔 30년 만에 57세 나이에 드디어 천만 감독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장항준 감독 천만 공약
- 튀르키예 이스탄불 귀화
- 얼굴 성형하기
- 개명하기
- 전화번호 바꾸기
- 요트 구매 후 선상 파티 개최
왕과 사는 남자는 제작비 110억으로 왕의 남자를 뛰어 넘는 역주행 흥행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왕의 남자는 개봉일 15만 관객을 동원했지만 왕사남 개봉일 관객수는 고작 11만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3 1절 하루에만 81만 관객을 쓰면서 역주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말도 안되는 장항준의 왕과 사는 남자 천만 흥행 공약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배성재의 텐 라디오에서 했던 천만 공약은 개명과 성형, 그리고 튀르키예 귀화 등 정말 말도 안되는 공약을 내세워서 행복한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참고로 배텐 공약이 주목받고 있지만 개봉일에 손익분기점이면 삭발 공약도 있습니다.
※ 경거망동의 신 출연배우 삭발 장항준 공약
※ 장항준 드라마 연출·극본
- 2010년 위기일발 풍년빌라(tvN) 극본
- 2011년 싸인(SBS) 연출·극본
- 2012년 드라마의 제왕(SBS) 극본
※ 드라마 출연
- 2001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카메오
-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
- 2011년 최고의 사랑 특별출연(영화감독)
- 2012년 유령 특별출연(루나 바 건물주)
- 2013년 감자별 2013QR3 카메오(대학교수)
-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박민규 감독)
- 2014년 피노키오 특별출연(영화감독)
- 2016년 딴따라 카메오
- 2022년 사장님을 잠금해제 특별출연
※ 방송출연작
- 접속! 무비월드 (2007),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 (2010),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 (2012), 무한도전 (2016),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2019),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20), 알쓸범잡 (2021),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1),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2022), 듣고보니 그럴싸 (2023), 아주 사적인 동남아 (2023), 불멸의 라이벌 (2025),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2025)
장항준 와이프 김은희 작가 결혼 스토리
연애 시절부터 24시간 붙어 다녔고, 오히려 성공 이후 각자 작업실이 생기면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난 장항준 김은희 부부입니다. SBS 예능작가로 일하던 시절 김완선 백던서 출신인 아내 김은희 작가가 보조작가로 들어왔습니다.
커트 머리가 인상적이었고 첫인상은 “예쁘다”였다고 나중에 밝혔는데요.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고, 장항준 감독이 고백했으며,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정을 꾸리고 싶었고 김은희 작가는 결혼 생각이 크지 않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장항준 감독과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워커홀릭으로 일이 우선이고, 장항준 감독은 가정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아이 숙제를 챙기고 놀아주는 일도 맡고, 가사노동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지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했고 와이프가 흥행 작가로 거듭날 때 묵묵히 뒷바라지 했습니다.
여담으로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작가의 길을 걷게 된 데에도 장항준 감독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시나리오 타자를 대신 쳐주던 경험이 대본 작업의 재미로 이어졌습니다. 창작 관련 학과 출신도 아니고 드라마작가 학원에 다니지도 않았지만, 대본 집필법을 곁에서 배우고 흥행 작가로 거듭났습니다.
김은희 작가도 감독 데뷔가 늦어질 때 1년만 더 지켜봐달라며 남편을 응원했습니다. 왕사남 개봉할 때도 이제 김은희 남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는데요. 첫 사극영화인 왕사남 연출도 아내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담으로 촉이 남다른 김은희 작가가 이번에는 느낌이 다르다고 입조심, 행동조심을 신신당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거망동의 신인 장항준 감독은 얼굴 성형, 개명, 튀르키예 이스탄불행의 천만 공약을 내세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담으로 영화감독이지만 예능인으로 수상을 더 많이 했습니다.
※ 장항준 김은희 부부
장항준 감독 수상 및 주요 이력
※ 주요 경력
- 1996년 –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보)
- 2002년 – 영화 「라이터를 켜라」 연출 (감독 데뷔)
- 2009년 ~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재직
- 2010년 –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 극본
- 2011년 – SBS 드라마 「싸인」 연출 및 극본
- 2016년 – MBC 「무한도전 – 2016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연출
- 2018년 ~ 2019년 – KBS CoolFM 「미스터 라디오」 진행
- 2021년 ~ –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홍보대사
- 2021년 ~ – 대한민국농구협회 3×3 농구 홍보대사
- 2023년 – 영화 「리바운드」 연출
- 2026년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연출 (커리어 사상 최고 흥행작)
OTT의 등장으로 침체된 한국영화에 다시 한 번 천만영화 타이틀을 가져다 준 주인공으로 장항준 감독이 될 거라고 아무도 예상못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했던 장항준 어록들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종로구 옥인동이 낳은 거상,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입니다.”
“나는 일확천금 아내를 만나서 당첨이 됐다. 하지만 아내가 한번은 찾아올지 모를 흔들림이 걱정이다. (중략) 삐끗하면 좌절할까봐 걱정이다.”
※ 3년 준비한 영화 엎어진 장항준 감독이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
영화 감독 장항준 프로필
- 영어 Jang Hang-jun | 한자 張抗俊 | 본명 장항준
- 생년월일 1969년 9월 17일 (나이 57세)
- 고향 경상북도 대구시 | 국적 대한민국
- 현재 거주지 경기도 부천시
- 키 172cm | 혈액형 AB형 | MBTI ENTP | 종교 –
- 학력 휘문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 군대 이력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해제
- 가족 배우자 김은희 (1998-04-11 결혼), 자녀 딸 장윤서
- 개인 SNS –
-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 데뷔년도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
- 소속정당 정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