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전 프로야구선수 한기주는 현역 시절 ‘100년 만에 나온 투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신인으로서 44경기 10승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승승장구했던 한기주의 야구 인생은 순식간에 ‘재활’이란 단어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고교 시절부터 이어진 혹사의 여파로 여러 차례 수술대에 오르는 등 부상 투혼을 이어가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22년 초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MBC SPORTS+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KBS1 야구 예능 ‘청춘야구단’에서 투수 코치로도 출연하는등 잠시 방송 출연도 했습니다.
2023년 JTBC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에 출연했으나 당시 신재영, 정현수, 선성권이 합격하면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한국 고교 최고 구속인 153km/h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공과 제구력까지 갖추어, ‘100년 만에 나온 투수’라는 평을 받았던 한기주 투수입니다.
프로 입단 당시에는 동갑내기 유원상, 나승현 선수와 함께 고교 최고 투수 ‘빅3’로 한기주 계약금 10억은 20년 전 기록으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은퇴할 당시 딸이 5살이 될 때까지 뛰고 싶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선수 한기주가 아닌, 야구 코치 한기주로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다른 야구 인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하여 우신고등학교 투수 코치를 거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야구 한기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꽃처럼 타올랐다가 짧게 사라진 파이어볼러지만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야구를 향해 또 다른 꿈을 키우고 있는 한기주 근황입니다.

국가대표 전 프로야구선수 한기주 투수
최고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 고교 시절부터 전국을 뒤흔든 압도적인 구위, 그리고 프로 무대가 기대한 차세대 에이스였습니다. 비록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짧았지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영원히 남은 투수입니다.
광주일고 시절부터 전국구 에이스로 고교 야구 무대에서 이미 시속 150㎞ 중반의 공을 던지며 ‘괴물 투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0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에 입성했고, 당시 역대 최고 수준의 10억 계약금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 한기주 10억 계약금은 사실상 불멸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006년 팀의 핵심 투수로 44경기 10승의 활약하면서고, 직구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로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마무리 투수로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그러나 잦은 팔꿈치와 어깨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2009년부터 팔꿈치와 손가락 인대, 그리고 어깨까지 말썽을 부렸습니다. 특히 2013년 어깨 회전근 수술은 한기주를 상징하던 강속구를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했습니다. 2년여의 재활 끝에 기적적으로 복귀한 ‘기교파’ 투수가 되었습니다.
강속구의 빛을 잃어버린 투수의 반등은 끝내 불발되었습니다. 1군 복귀 뒤 다시 잔부상에 시달린 한기주는 2017시즌 뒤 삼성 라이온즈로 1대 1 트레이드(외야수 이영욱)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었습니다. 한기주는 2018시즌 삼성에서 33경기 등판 1승 4패 3홀드 평균자책 6.69의 성적을 남긴 것이 마지막 불꽃이었습니다.
2019시즌 초반 다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일찌감치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272경기 등판 26승 32패 7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 3.89 314탈삼진입니다. 현역 은퇴이후 서울 우신고등학교 투수코치로서 학생들을 지도자의 길을 새롭게 선택했습니다. 다섯 살까지 야구하겠다는 마지막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먼저 열심히 내조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 살인 딸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예전에 아내와 약속한 게 다섯 살 정도가 되어야 아이가 기억을 할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는 야구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딸에게 야구하는 아빠의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야구 인생에서 그 미안함을 더 풀어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은퇴 인터뷰
야구 한기주 수상 및 주요 이력
-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 2006 교육인적자원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 2005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아마추어부문 MVP
- 2005 제39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MVP
- 한기주 방송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최강야구 등
- 해설 경력: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23)
한기주 야구캠프 근황
은퇴 이후에도 야구 야구코치로서 제2의 삶을 살면서 현재는 ‘한기주베이스볼캠프’를 직접 운영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투수 메커니즘 교정, 구속 향상을 위한 훈련법, 부상 예방을 위한 몸 관리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자신이 선수 시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실전형 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망주들에게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프로 생활에서 필요한 멘탈 관리와 자기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 철학입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 곧바로 지도자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저는 현역 시절 내내 부상으로 고생한 투수입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방향으로 조언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도자로서는 여전히 초보라 배울 것이 많습니다.” -인터뷰 중에서
한기주 와이프 김승아 결혼 스토리
인생에서 가장 힘겨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사람이 바로 부인 김승아로 지인의 소개로 두 사람의 인연은 한창 부상과 재활로 사투를 벌이던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한기주 김승아 부부는 약 1년 6개월간의 열애 기간을 가졌는데 은퇴할 당시 딸이 야구선수인 것을 모르고 은퇴한다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프로야구선수 한기주 프로필
- 성명: 韓基周 | Han Ki-Joo
- 출생: 1987년 4월 29일 (나이 39세)
- 고향 광주광역시 북구 / 국적: 대한민국
-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학력: 광주수창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 광주대학교 레저스포츠학 학사
- 신체: 키 186cm, 몸무게 95kg / 종교: 무종교
- 포지션: 마무리 투수, 선발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프로 입단: 2006년 1차 지명 (KIA) 계약금 10억원
-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06~2017) / 삼성 라이온즈 (2018~2019)
- 떠현 소속: 한기주베이스볼캠프
- 지도자 경력: 우신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2020)
- 병역: 예술체육요원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부문 금메달)
- 가족: 와이프 김승아, 딸 등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