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집 자식으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서천의 수재로 이름을 날렸고, 형제들은 모두 대기업 중역, 변호사인 노상원 정보사령관 입니다.
어린 시절 이름은 ‘노용래’로 성장해서 육군사관학교 41기로 군에 입대했지만 소령 시절 사주팔자에 장군이 될 이름이 아니라고 해서 ‘노상원’으로 개명했습니다.
장군이 되려면 장군봉 세 군데를 다니면 된다는 말에 노 전 사령관이 계룡산, 오대산 등 장군봉을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야망이 컸다고 하는데요.
소령 때 정보로 병과를 옮기고 육군정보학교 교장, 국방정보본부 예하 2018년 정보사령부 사령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여군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서 불명예 전역했습니다.
전역 이후 역술인으로 야인 생활을 하다가 2024년 12.3 비상계엄을 주도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이후 당시 행적이 알려졌는데 둘째 딸이 사망하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강력하게 계엄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전 국민에게 충격을 준 비상계엄의 숨은 그림자 노상원 정보사령관을 소개합니다.

목차
역술인이자 군인 노상원 사령관
1962년 고향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여관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충청 지역에서 수재로 소문이 자자했으며, 형제들은 대기업 중역과 변호사 등 전문직에 종사할 정도의 집안이라고 합니다. 서천국민학교와 서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대전고등학교를 수석에 가까운 성적으로 마쳤고, 1981년 육군사관학교 41기에도 수석 입학한 수재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과 동시에 보병 소위로 임관하여 군 생활을 시작했고 초기 야전 부대에서 복무했으나, 소령으로 진급한 뒤 정보 병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제7보병사단 수색대대장, 제5보병연대장, 육군본부 정책과장, 대통령경호실 군사관리관, 777사령관 등을 거쳐 2010년대 중반 정보사령관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보사령관 재임 시절에는 대북 정보 작전과 군내 정보 체계 개편에 관여했습니다.
777사령관과 정보사령관을 역임하며 육군정보학교장으로 재직 중 2018년 10월 1일 여군 교육생을 식당과 차량에서 강제추행합니다.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2019년 3월 고등군사법원에서 집행유예 3년으로 풀려 불명예 전역합니다.
전역 후에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역술인으로 활동하며 사주·관상 상담을 주업으로 무속인 아기보살과 동거까지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뱀닭 판매와 중국산 군용 드론 중개 등 부업을 병행하더 중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최측근으로 12.3 비상계엄에 깊이 관여하게 됩니다.

노상원 수첩 내용은?
노상원 수첩은 가로 8cm, 세로 15cm 크기의 60~70쪽 분량으로 2024년 12월 23일 경찰이 안산 자택에서 압수수했습니다. 당시 계엄 관련 수첩에 정치인·판사·언론인 등 수백 명을 ‘수거 대상’으로 적시하고, NLL 북풍 유도, 체포 후 사살·폭파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수첩은 총선 전·후 시기로 나누어 좌파 세력 붕괴와 수거팀 구성, 수집소 운용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노상원 수첩 명단
여의도 30~50명, 언론 100~200명, 민노총·전교조·민변·어용판사 등 500여 명을 1차 수거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A등급 대상자 중에는 권순일 대법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명수 대법원장, 조국 의원, 문재인 대통령, 이준석 의원, 유시민 작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2025년 11월 6일 내란 특검이 판독 불능 페이지를 해독하여 계엄 준비 시점이 2023년 10월 이전으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여인형·소형기·박안수·김흥준·손식 등 2023년 10~11월 진급자 이름과 ‘강호필 차후’ 진급 지시가 적혀 있습니다.
노상원 사령관 주요 이력 및 내란 혐의
- 1981년 육군사관학교 41기 수석 입학
- 1985년 보병 소위 임관
- 소령 시절 정보 병과 전환
- 2012년 준장 진급, 대통령경호실 군사관리관 파견
- 2010년대 중반 정보사령관
- 2018년 10월 여군 강제추행 사건으로 보직해임
- 2018년 12월 징역 1년 6개월 선고(1심)
- 2019년 3월 집행유예로 석방, 불명예 전역
- 2024년 12월 15일 내란 혐의 긴급체포
- 2025년 1월 10일 구속기소
- 2025년 5월 알선수재 혐의 추가 기소
- 2025년 6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추가 기소
노상원 둘째딸 사망 미스터리
2024년 11월 중순경, 노상원의 둘째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약 15일 전으로 추정되며, 사망 당시 딸은 어머니(노상원의 전 부인)와 별거 중인 노상원의 아내가 거주하는 아파트 301호 바로 옆 302호에서 홀로 생활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지 약 15일이 경과해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됐고 경찰 수사 결과 자연사로 결론 났습니다. 노상원 딸은 30대이며 집에서 잘 나오지 않고 친한 친구가 거의 없었습니다. 노상원과 전 와이프는 수년간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둘째 딸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비상계엄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노철래 노상원 노종래 형제는 소장에 대기업 임원, 변호사로 탄탄한 집안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상원 동생 변호사 이름이 ‘노종래’로 이번 내란 재판에서 변호사를 맡았습니다. 또 다른 형제인 ‘노철래’ 씨는 굴지의 S 대기업을 나왔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노상원 원래 이름은 노용래로 ‘래’자 돌림을 쓴다고 합니다.)
비상계엄 노상원 무당 & 무속인
전역 후 역술인으로 활동하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인연을 이어오다 군 내 용현파 대표 인사로 12.3 비상계엄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포고령 초안 작성과 군 장교 모집, 선관위 직원 체포 지시를 주도했습니다. 현역 시절부터 사주 명리학과 관상에 심취해 대대 지휘통제실에 ‘수암선생실’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공부한 바 있으며, 전역 후 안산의 무속인 ‘아기보살’ 점집에서 동거하며 사주 상담과 굿 보조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북 군산시 무속인 ‘비단아씨'(본명 이선진)를 2022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30여 차례 방문하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사주를 반복적으로 물으면서 비상계엄 성공여부를 타진했다고 합니다. 무당 비단아씨는 윤석열 비상계엄이 실패할 것이라며 점괘를 내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비상계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노상원 재판 및 혐의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는 민간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최측근으로 계엄 모의와 실무에 깊이 관여한 혐의로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내란예비음모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재판 중에 증언은 거부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에 관해서는 극존칭을 써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을 “대통령님”이라고 호칭하지 대통령이라고 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노상원 정보사령관 프로필
- 영어 Roh Sang-won
- 출생 1962년 (나이 63세)
- 고향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교하 노씨
- 거주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 호 수암(水岩)
- 학력 서천국민학교, 서천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41기)
- 군사 경력 대한민국 육군(1985~2018), 최종 계급 소장, 최종 보직 육군정보학교장
- 현직 역술인
- 가족 아내 (부인) – (이혼 추정), 자녀 –
- 개인 SN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