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 잉글랜드)는 1991년 1월 19일 영국 머지사이드주 사우스포트에서 태어났습니다. 골프 닉네임인 ‘플릿벗(Fleetboot)’은 빠르고 날렵한 경기 스타일을 가진 골프선수입니다. 토미 플리트우드 선수는 유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2009년 스코틀랜드 아마추어 스토크 플레이 챔피언십과 2010년 잉글랜드 아마추어 선수권을 우승했습니다. 2009년 워커컵에서 영국·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습니다.
프로 데뷔는 2010년으로, 유러피언투어에 참가해 2013년 존니 워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2017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2019년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2022년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2회 우승 등 유러피언투어에서 다수 우승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2018년 U.S. 오픈에서 마지막 라운드 63타를 치며 단일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웠으나, 브룩스 켑카에게 1타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2018년 라이더컵에서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함께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유럽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9년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로열 포트러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부터 PGA투어에도 활발히 출전했습니다.
토미 플리트우드는 뛰어난 멘탈과 샷 메이킹, 투어 최고 수준의 퍼팅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으며, 특히 유러피언투어와 PGA투어를 오가며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여러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골프 외적으로는 무려 23살 연상의 와이프 클레어 크레이그와 결혼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토미 플릿우드 프로필
- 영어이름 Thomas Paul Fleetwood
- 생년월일 1991년 1월 19일 (34세)
- 고향 사우스포트 | 국적 영국(United Kingdom)
- 학력 킹스미드 공립학교 (Kew Woods Primary School, Scarisbrick Hall School)
- 키 183cm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데뷔년도 2010년 프로 전향
- 역대 최고 세계랭킹 4위 (2024년 기준)
- 가족 와이프 클레어 크레이그(Clare Craig, 2017년 결혼), 자녀 프랭키 플릿우드(Frankie Fleetwood, 아들), 아버지 피트 플릿우드(Pete Fleetwood, 전 사우스포트 시티 GC 그린키퍼), 어머니 수 플릿우드(Sue Fleetwood),
- SNS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ommyfleetwood21/)
목차
토미 플릿우드 골프선수 A to Z
플리트우드 선수는 뛰어난 드라이버 비거리(약 300야드)와 페어웨이 적중률(약 65~70%), 그리고 그린 적중률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안정적인 샷 메이킹이 강점입니다. 퍼팅 역시 투어 평균 수준 이상으로 대회 후반부에서 빛나는 집중력을 자랑합니다. 2017년 U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3타를 기록하여 대회 타이 기록을 세웠고, 2018년 PGA 챔피언십에서도 63타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롱 아이언(긴 거리의 아이언 샷) 능력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으며, 이는 그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면서도 안정감이 있어,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항상 우승 후보로 거론됩니다. 다만,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 이 부분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성격은 차분하고 침착하며, 경기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멘탈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년과 2025년 PGA투어 및 유러피언투어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며 다수 톱10 입상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최근 퍼팅 스타일을 바꾸고, 클럽을 교체하며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유럽 투어 최강자 중 한 명이지만 미국 PGA 투어에서만은 이상하게 우승 운이 따르지 않는 무관의 제왕이기도 합니다.
오랜 친구이자 캐디인 이안 피니스(Ian Finnis)와 함께 팀을 이루고 있으며, 2016년 드라이버 어려움을 극복한 이후에도 함께 하다가 2024년 마스터스에서는 이안 피니스가 건강 문제로 불참하며 로컬 캐디 그레이 무어(Gray Moore)를 기용하였습니다. 코치로는 피트 코웬(Pete Cowen)이 오랜 기간 지도하며 스윙 정교함을 강화하였습니다. 가족은 아내 클레어 크레이그(Clare Craig)가 매니저로 활동하며 경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들 프랭키와 의붓아들 오스카, 머레이가 있습니다.
토미 플릿우드 수상 이력
- 2013년 조니 워커 챔피언십(유러피언투어) 우승
- 2017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
- 2018년 유러피언투어 오픈 드 프랑스 우승 (로렉스 시리즈)
- 2019년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우승
- 2022년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2회 우승
- 2024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 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 2025년 BMW 챔피언십 4위
- 유러피언 투어 통산 7승
- 2025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 천만 달러
- PGA 투어 통산 1승
토미 플릿우드 클럽 정보
-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35 (10.5도) | Fujikura Ventus Blue VeloCore+ 6 X
- 미니 드라이버: TaylorMade R7 Quad (13.5도) | Fujikura Ventus TR Blue 6 X
- 5우드: TaylorMade Qi35 (18도) | Mitsubishi Kuro Kage 80 TX
- 9우드: TaylorMade Qi10 (24도) | Mitsubishi Kuro Kage 80 TX
- 아이언 (5-PW): TaylorMade P7TW | Project X 6.5
- 웨지 (52도): TaylorMade Hi-Toe 4 | Dynamic Gold Tour Issue S400
- 웨지 (56, 60도): TaylorMade MG Proto | Dynamic Gold Tour Issue S400
- 토미 플릿우드 퍼터: TaylorMade Spider Tour Black | SuperStroke Mid Slim 2.0
- 볼: TaylorMade TP5x Pix
- 그립: Iomic / Golf Pride Tour Velvet Cord
- 토미 플릿우드 골프화: Nike Air Max 90G | 골프복: 나이키 | 골프장갑: –
토미 플릿우드 골프채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골프채 세팅으로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이대로 사용했습니다.
토미 플릿우드 와이프 클레어 크레이그 & 가족
2017년 아내 클레어 크레이그(Clare Craig)와 결혼했습니다. 클레어는 플릿우드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으며, 토미 플리트우드가 프로 골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항상 뒤에서 든든히 지지해 준 반려자입니다. 두 사람은 2021년에 아들 프랭키(Frankie)를 얻었습니다. 여담으로 결혼과 함께 플리트우드는 PGA 유럽투어에서 우승과 함께 PGA 진출까지 이루게 됩니다.
클레어는 무려 23세 연상으로 두 사람은 골프 관련 활동을 통해 만나 연애를 시작하였으며, 20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 프랭키(Frankie)가 있으며, 클레어의 전 결혼에서 얻은 의붓아들 오스카(Oscar)와 머레이(Murray)가 있습니다. 2024년 4월, 토미는 아들 오스카가 챌린지 투어 UAE 챌린지에서 데뷔할 때 캐디로 직접 나서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와 잉글랜드에 거주하며, 재산은 약 2천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토미 플릿우드 일정
2025년 8월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 1000만 달러 – 총상금 4000만 달러
플리트우드에게는 재밌는 이력이 있는데 2013년 첫 우승을 거둔 이후에 한동안 우승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15년 부인 크레이그 클레어를 처음 만났는데 2016년 경 커리어 최악을 지나면서 다시 부활했고 2017년 23살 연상의 클레어와 결혼한 이후로 유럽 투어 강자로 거듭난 선수입니다.
같은 영국 국적의 로리 맥길로이 선수와 라이벌이자 친구로도 유명한데요. 로리 매킬로이 선수와는 라이더컵 멤버로 함께 뛰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토미 플리트우드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우승 경험으로 세계 랭킹 탑 15에 꾸준히 위치하는 PGA 최고의 다크호스 중 한 명입니다.
다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매번 승리의 여신의 외면을 당하는 일명 콩라인 징크스로도 유명한 명승부 제조기 선수입니다. 러셀 헨리,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등을 제치고 무려 천만 달러 (한화 140억원) 우승상금이 걸린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첫 승과 함께 콩라인 탈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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