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KR』은 일본의 인기 케이퍼 코미디 드라마 『컨피던스맨 JP』 원작으로 한국적 각색한 범죄 오락물입니다. 원작의 핵심 분위기와 구조는 유지하되, 한국적 캐릭터와 사회 문제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시청률 보증수표인 박민영 표 범죄 드라마입니다.
천재적인 머리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컨피던스맨(신용 사기꾼)’들이 각종 기상천외한 수법을 동원해, 탐욕에 눈이 먼 거대 부자·반사회적 조직, 악덕기업 등 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악인들을 상대로 대담한 사기극을 펼칩니다.
박민영, 주종혁, 박희순 세 사람은은 사기를 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게 피해를 주진 않으며, 종종 거액을 선한 목적으로 기부하는 등 ‘현대판 의적’의 면모도 보입니다. 컨피던스맨 KR 팀의 계명은 “생명의 위기상황에도 절대 서로를 돕지 않는다”는 원칙이지만, 각자의 치밀한 트릭과 협업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반전 매력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컨피던스맨 KR 정보
- 영어: Confidence Queen | 일본어: コンフィデンスマンKR
- 장르: 범죄, 코미디, 미스터리
- 방송 시간: 토 · 일요일 오후 09:10
- 방영 기간: 2025년 9월 6일 ~ 2025년 10월 12일 (예정)
- 몇부작: 12부작
- 제작사: TMEG, GHOST4, 주식회사 오월동주
- 방송사: TV CHOSUN
- 연출: 남기훈 | 극본: 홍승현, 김다혜
- 원작: 일본 컨피던스 맨 JP 시리즈
- 출연진 :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외
- 촬영 기간: 2024년 9월 9일 ~
- OTT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 해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언어, 모방위험)
목차
컨피던스맨 KR 등장인물
윤이랑 (배우: 박민영)
소개: 팀 컨피던스맨의 리더이자 IQ 165의 대한민국 상위 1% 천재 사기꾼. 더럽게 번 돈을 가진 자들을 타겟으로 하얗게 세탁하는 ‘인간 세탁소’, 즉 ‘사기꾼 잡는 사기꾼’ 팀의 리더이다. 자유분방하고 예측 불가한 매력의 소유자. 특유의 4차원 사고로 작전을 구상하는 든든한 보스. 사실은 국내 유명 그룹 ‘라인그룹’ 총수의 귀한 외동딸이자 유일한 상속녀였지만, 어린 시절 겪은 사건으로 완벽했던 세상에 균열이 생겼다. 유학 생활 도중 돌연 귀국해 비밀리에 ‘컨피던스맨’을 론칭했다. “계획은 틀어져야 제맛”이라는 주장을 펼칠 만큼 즉흥적이고 재미를 추구하지만, 사실은 모든 변수를 계산해 놓은 치밀함을 지녔다. 나쁜 놈들만 골라 속이는 그녀의 사업 뒤에는 밝혀지지 않은 슬픈 과거가 자리 잡고 있는데…
제임스 (배우: 박희순)
소개: 팀 컨피던스맨의 정신적 지주이자 프렌치 시크를 표방하는 미중년.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 뒤에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저돌적인 열정가이다. 과거 어린 이랑의 경호원이었다. 이랑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그 사건 이후,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다 이랑과 재회하고 팀에 합류하게 된다. 어린 이랑에 대한 마음속 부채감이 동기가 되었으며, 합류 후에는 돈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드는 캐릭터로 180도 변모했다. 넓은 인맥을 활용해 거대한 사기 판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는다.
명구호 (배우: 주종혁)
소개: 팀 컨피던스맨의 막내이자 순수함과 허당미를 가진 팀의 공식 ‘호구’. 순수하고 올곧은 성격에 훤칠한 외모를 지녔다. 과한 공감 능력(울면 같이 울기)과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열정과다가 특징이다. 이 때문에 팀 내에서 이랑과 제임스에게 자주 속는 편이다. 원래는 섬마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어느 날 그의 민박집에 마지막 손님으로 찾아온 이랑과 제임스를 맞이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팀 컨피던스맨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생각지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 외 특별출연 : 송지효, 김보성, 윤채경, 로운, 오나라, 김선영, 이이경, 정웅인, 현봉식 등
컨피던스맨 KR 원작 줄거리
[第1話・ゴッドファーザー편]
일본에서 ‘현대의 고드파더’라 불리는 경제 야쿠자 ‘아카보시 에이스케(江口洋介)’가 첫번째 오사카나(타깃)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명사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부동산 강탈, 뇌물, 지상권 매입 등 경제 범죄를 일삼고 있다.
어린 시절 비참한 환경에서 자라, ‘가족’을 중시한다고 말하지만 자신만 믿고 부하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 다코는 그를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고 평한다.
아카보시는 자신의 애인 집에 국세청 수색, 경찰 조사(둘 다 리차드의 변장)까지 받는다. 그는 20억엔의 은닉 자산을 해외로 은닉하려고 한다. 리차드가 처음에는 선장으로 위장해 자금을 뺏으려다, 아카보시가 타인을 믿지 않는 성향이라 작전상 철수. 대신 진짜 승무원으로 위장한 다코와, 해외 밀수 루트가 있는 기업 후계자 역할의 보쿠짱이 작전을 실행한다.
컨피던스맨들은 가짜 ‘이와키 공항’과 마닐라행 비행기를 완전히 조작해서, 1억엔씩 든 트렁크 20개를 수송한다. 가짜 국세청 단속을 피하고 현지에서 배신자를 제거하려 하지만, ‘조류 충돌로 불시착’이라는 명목으로, 리차드와 다코가 트렁크를 전부 기내에서 밖으로 던져버린다.
아카보시는 다코를 공격해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빼앗아 탈출, 혼자 새롭게 격전지(鳥取砂丘)에 내려서 트렁크를 찾지만, 내용물은 전부 ‘종이 조각’뿐이고 진짜 20억엔은 그대로 기내에서 전부 빼앗긴다.
아카보시는 이후 3편의 영화에도 모두 등장하며, 계속 다코 일행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패배한다. 프린세스편에서는 다코 일행이 사망했다고 생각해 눈물을 흘리고, 반대로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자 질투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인다.
다코도 그의 존재를 ‘운명의 라이벌’로 인식, 애견 이름을 ‘에이스케’로 지을 정도다.
이후 아카보시는 다코에 대해 ‘다코는 반드시 자신을 속이러 온다’는 생각이 굳어져 있으며, 평범하게 속여도, 오히려 속이지 않아도 ‘속인 것’으로 인식한다. 영웅편에서는 스스로 속여 빼앗긴 50억에 이자까지 요구하지만, 결국 본인도 속은 것을 즐기게 된다.
[第2話・리조트왕편]
사쿠라다 시즈코(吉瀬美智子)는 리조트 재벌 사장이다. 경영난 숙박 시설을 저가로 매수한 뒤 재건해 리조트 체인으로 성장하지만, 실상은 입소문 조작, 뇌물, 담합 등 검은 비즈니스가 많다.
어릴 때 가족 민박집을 빚 때문에 빼앗긴 경험 탓에, ‘집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성공한다.
보쿠짱은 직원으로 위장해 현장에 잠입한다.
사쿠라다는 청렴한 신임 국토교통성 장관과의 파이프라인을 만들려고, 다코가 장관의 비서로 위장해 접근, 뇌물을 건네며 파헤친다. 리조트 부지로 점찍은 무인도 ‘야고로시마’를 5억엔에 매입하지만, 해당 사업은 실제로는 무산됐으며 섬 주인도 가짜(리차드의 부하)였음이 밝혀져, 거액을 사기당한다.
사쿠라다는 이후 사장직을 사임하지만, 남편과 사이를 회복하고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새 출발을 다짐한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극장판 “로맨스편” 등 영화로도 이어진다.
[第3話・미술상편]
성공한 미술상 ‘죠가사키 젠조(石黒賢)’는 그림 진위여부를 조작, 가치없는 그림을 속여 싸게 사들인 뒤, 돈세탁용으로 비싸게 되파는 등 뒷돈을 번다.
그에게 당한 예술가 지망생의 자살시도에 분노한 보쿠짱은 계획에 돌입한다.
다코와 보쿠짱, 리차드는 ‘무명 천재 화가’의 그림과, 유명 작가의 위작(모조품)을 각각 이용해 죠가사키를 속인다. 결국 보쿠짱과 리차드가 모방해 그린 가짜 그림이 고가에 낙찰되고, 진짜 화가 등장으로 그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진다.
죠가사키는 이후 영화 3편에서도 감정사로 등장한다.
[第4話・영화마니아편]
‘타와라야 츠토무(佐野史郎)’는 식품회사의 2세 사장으로, 표면상 국산 장어라고 광고하는 제품이 실제로는 외국산 등, 자주 원산지 위조와 사내 갑질, 성희롱을 일삼는다.
다코 일행은 타와라야가 좋아하는 영화 제작자로, 보쿠짱이 신인 감독으로 위장해 접근, 직접 영화를 만들도록 유도한다.
그는 점차 영화 제작에 심취하고, 결국 자신도 배우로 출연. 그러나 시사회장에서 상영된 건 영화가 아니라, 내부 고발자와 함께 제작한, 타와라야의 범죄 증거를 모은 고발 영화. 이후 그는 체포당한다.
[第5話・슈퍼 닥터편]
미인 병원장 ‘노노미야 난시(かたせ梨乃)’와 아들 ‘신류(永井大)’는 TV 등에서 슈퍼 닥터 가족으로 홍보되지만, 실제로는 수술 뇌물, 환자 차별, 실력 없는 신류의 대리 수술 등 각종 비리를 일삼는다.
다코 일행은 특수분장, 위조된 CT 이미지를 써서 난시에게 가짜 중병을 진단받게 하고, 초고액 가짜 수술을 유도한다. 수술 과정에서 아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 충격과 ‘가짜 수술’을 겪은 난시는 병원을 떠난다.
[第6話・고대유적편]
‘마다라이 미츠루(内村光良)’는 성공한 컨설턴트로, 고향 마을의 땅을 헐값에 매수해 산업폐기물 매립지로 전매, 거액을 벌고 있다.
다코팀은 유적 발굴을 조작해 개발을 막으려 하지만, 마다라이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모두 위조임을 간파한다.
이후, 다코가 건네준 아버지의 고고학 저서를 읽고 감화, 결국 회사를 정리하고 진짜 유적 발굴자의 길을 걷는다.
[第7話・가족편]
‘요론 요우조우(竜雷太)’는 거액 자산가로 가족에게 냉담했으나, 말년에 ‘진짜 가족과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진다.
다코는 그의 딸로, 보쿠짱은 사위로 위장해 인연을 이어가지만, 이는 모두 유산을 둘러싼 사기 계획이다.
하지만 요론은 끝내 ‘진짜 가족’이라 여긴 이들과 마지막을 보내고, 죽은 뒤 이들에게 일부 유산이 돌아간다.
[第8話・미의 카리스마편]
‘미노베 미카(りょう)’는 미용업계의 선두주자이지만 심한 폭언과 업무 스트레스를 직원들에게 가하는 ‘파워 하라’ 사장.
다코는 그녀가 산골에서 만든 전설의 화장수를 노리고 작전을 펴지만, 미카는 자신의 회사에서 견디지 못한 전 직원을 퇴직시킨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결국 사장직에서 쫓겨난다.
다코 일행이 유일하게 사기를 실패한 회차이기도 하다.
[第9話・스포츠편]
‘카츠라 키미히코(小池徹平)’는 IT 재벌로 여러 스포츠팀을 인수하지만, 실상은 세금회피 목적과 선수 괴롭힘, 적자 전환을 위해 일부러 팀을 망친다.
다코팀은 그가 오너가 된 가짜 농구팀을 만들어 사기를 꾸미지만,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 끝내 거액 투자자로 변한다.
컨피던스맨 KR 원작 결말
[最終話・コンフィデンスマン編]
보쿠짱은 사기에서 손을 떼 평범한 삶을 사려 한다.
그런 그는 ‘하치마키 히데오’를 만난다. 그는 부모의 재산을 ‘코이누’라는 사기꾼에게 빼앗긴 뒤 복수를 결심한 중국 마피아의 수장.
컨피던스맨들은 그의 정보망과 트랩에 밀려 15억 엔을 빼앗기고 죽을 위기에 몰리나,
실상 모든 게 다코 일당이 준비한 역트릭.
히데오는 되려 손해를 보고 체포된다.
컨피던스맨 KR 촬영지 장소
논산 선샤인랜드
청계천
성신여대 미아 운정캠퍼스
그 외 컨피던스맨 KR 촬영장소
추가 촬영지 정보는 방송 이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