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촬영지 장소 센터필드 & 인천 영종도

2025년 하반기 JTBC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소설가 송희구의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많은 중년남자들의 가슴을 울린 이야기입니다. 미생이 사회 초년생들의 아픔을 이야기했다면 대기업 25년 차 ‘부장 김낙수’를 통해 중년 직장인의 삶, 자존심, 경쟁, 생존의 문제를 인간적으로 녹여냅니다.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남의 눈에 보이는 성공’을 기준으로 사는 인물의 위태로운 내면을 담담히 그려냅니다. 중산층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자화상, 그리고 체면과 현실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한 인간의 정체성을 풍자적으로 보여줍니다. 드라마는 김부장이 25년간 쌓아온 성실함과 자존심이 한순간에 흔들리며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명세빈이 연기하는 ‘박하진’은 남편 김낙수를 전적으로 믿어왔지만,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자기 주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한때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중년 부부의 한 축을 맡아서 연기했습니다.

감독 조현탁은 스카이캐슬, 설강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을 연출한 베테랑 감독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직장 내 관계와 인간의 불안을 세밀하게 그려냈습니다. 대기업 부장으로 나름의 자부심을 갖고 살던 김부장의 인생 2회차 입니다. 그나저나 극한직업 만년반장에서 드디어 대기업 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네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촬영지 장소 센터필드 & 인천 영종도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정보

영어: The Dream Life of Mr. Kim
일본어: ソウルの家から大企業に通うキム部長の物語
중국어: 金部長的夢想人生
장르: 오피스, 일상, 휴먼, 사회고발, 블랙 코미디
원작 소설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몇부작: 12부작
공개일: 2025년 10월 25일 ~ 2025년 11월 30일 (예정)
공개시간: 토요일 오후 10:40, 일요일 오후 10:30
감독: 조현탁 / 극본: 김홍기, 윤혜성
출연진: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유승목, 이서환 등
촬영기간: 2025년 3월 ~
제작사: SLL,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바로엔터테인먼트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OTT 서비스: Network – JTBC / 配信 – TVING, NETFLIX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장인물

김낙수 (배우 류승룡) : 대기업 ACT에서 25년 차를 맞이한 영업1팀 부장. ‘대기업 부장’과 ‘서울 자가’를 지키기 위해 매일을 전쟁처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아버지이자 가장입니다.

박하진 (배우 명세빈) : 낙수의 아내. 평생 남편을 믿고 가족을 위해 살아왔으나,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찾기 위해 도전하는 현명한 여성입니다.
김수겸 (배우 차강윤) : 낙수와 하진의 아들. 대학생이자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CDO로, 부모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젊은 세대를 대표합니다.
백정태 (배우 유승목) : ACT 영업본부 상무이사. 입사 27년 차의 베테랑으로, 낙수가 믿고 따르는 선배이지만 회사의 논리 앞에서는 냉철한 판단을 내립니다.
도진우 (배우 이신기) : ACT 영업2팀 부장. 입사 19년 차의 유능한 후배로, 낙수와 경쟁 구도에 서며 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줍니다.
김창수 (배우 고창석) : 낙수의 형. 카센터를 운영하는 그는 동생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인물로, 낙수가 좌절했을 때 유일하게 기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