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노 웨이 업 결말 리뷰 & 관람평 입니다. 추락한 비행기와 함께 상어의 습격 등 영화 47미터를 연상케하는 흥미로운 설정의 재난 영화 노웨이업 입니다. 죠스, 47미터로 이어진 또 하나의 식인 상어 스릴러물에 항공재난이 더해진 영화입니다. 47m 제작진이 만든 3번째 식인 상어 영화 재미는 과연...
노 웨이 업 정보
- No Way Up 2024
- 감독 클라우디오 파 (Claudio Fah)
- 제작자 앤디 메이슨
- 음악 앤디 그레이
- 촬영 앤드류 로저
- 러닝타임 90분
- 제작사 인지니어스 미디어, 알티튜드 필름, 디멘션 스튜디오, 하이프로 필름
- 개봉일 2024년 2월 16일 (미국 기준)
- 출연진 소피 매킨토시, 윌 애튼버러, 제레마이어스 아무어, 마누엘 퍼시픽 등
- 제작비 1500만 달러
- 노 웨이 업 보러가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등
- 월드 박스오피스 $4,465,228
노 웨이 업 영화 |
목차
영화 노 웨이 업 리뷰
- 노웨이업 평점 로튼토마토 36%
47미터1, 47미터2 연속 흥행 성공으로 자신감에 차서 만든 3번째 식인 상어 재난영화인데요. 바다에 추락한 비행기가 식인 상어와 맞닥뜨린다는 설정부터 눈길을 끈 재난 영화입니다. 바다에 침몰한 비행기 안의 공기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서서히 다가오는 상어의 위협이 영화의 스릴포인트입니다.
(넷플릭스 1위라고 기대에 부풀어 보시면 오히려 재미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고전적인 스타일의 재난영화지만 일단 스릴러 물의 포인트는 역시 여주인공인데요. 개인적으로 소피 매킨토시는 재난 스릴러 영화에는 안 어울리는 얼굴이 아닌가 싶네요. 트위스터스 주인공인 데이지 에드거존스, 47m의 맨디 무어, 클레어 홀트 등을 생각하면 몰입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대신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OTT에서 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보기에는 무난한 팝콘 영화입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영화 제작비를 좀 더 상어에 더 집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넷플릭스 OTT로는 볼만한 무난한 영화입니다.
노웨이업 제작비 1500만 달러
47미터 (제작비 500만달러), 47미터2 1200만 달러 등과 비교하면 200억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B급 영화치고는 제작비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흥행은 500만 달러에도 못 미치면서 영화관에서 봤다면 끔찍했을 지도 모를 영화입니다. 역시 영화는 제작진도 중요하지만 감독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준 영화입니다.
노 웨이 업 출연진
노 웨이 업 출연진 |
- 에이바 역 배우 소피 매킨토시 : 주지사의 딸
- 카일 역 배우 윌 애튼버러 : 제드의 친구
- 제드 역 제레미아스 아무르 : 아바의 남자친구
- 다닐로 역 배우 마누엘 퍼시픽
- 로사 역 배우 그레이스 네틀
- 브랜든 역 배우 콜름 미니 : 아바의 개인 경호원
- 나나 역 필리스 로건
- 행크 역 배우 제임스 캐롤 조던
노웨이업 줄거리
아바와 제드는 멕시코로 휴가를 떠나기로 하지만 초대받지 못한 경호원 브랜든까지 합류하면서 달콤했던 계획은 시작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멕시코로 향하던 비행기가 새와 충돌하고 태평양에 추락하면서 조종사 두 명과 함께 승객들이 사망하는데...
노 웨이 업 줄거리 |
추락한 비행기 속에서 주지사 딸인 에이바와 그녀의 남자친구 제드, 제드의 친구 카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던 소녀 로사, 에이바의 경호원 브랜든과 승무원 다닐로 등만 살아남고 생존자들은 비행기 뒤쪽의 에어 포켓에 갇힌 채 수중으로 가라앉습니다.
경호원인 브랜든이 지휘를 맡아 생존자들을 이끌고 그대로 남아 구조를 기다리자고 제안합니다. 가라앉은 비행기 앞쪽에서 산소통을 꺼내려던 찰나 브랜든을 식인상어가 공격하고 생존자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결국 상어에게 끌려가고 맙니다. 비행기가 추락할 팔을 심하게 다친 카일은 전직 군 간호사였던 로사의 할머니 나나 덕에 임시 부목으로 치료를 받습니다.
한편 실종된 비행기를 수색던 구조대가 헬리콥터를 타고 순찰하다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발견합니다. 생존자들은 브랜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며 대책을 놓고 고민에 빠집니다. 에이바는 공기가 다 떨어지려면 3~4시간 정도 남았다고 얘기하고 제드는 이대로는 비행기 내부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책을 논의하던 중 비행기는 암벽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바다 깊숙이 떨어지게 되는데...
바닷속 깊이 가라앉았지만 다행히 비행기 내부의 공기 덕에 일단 생명은 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 문제 결국 생존자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수면으로 헤엄쳐 올라오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식인 상어의 추격인데...
로사는 상어가 공기 방울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구명조끼에서 나오는 거품으로 식인상어를 쫓아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생존자들은 비행기 안에 있던 구조장비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구조 헬리콥터가 수면에서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하고 두 명의 구조 다이버가 생존자를 조사하기 위해 내려갑니다.
다이버들은 생존자들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식인 상어의 공격에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은 실종되고 맙니다. 생존자들은 실종된 다이버를 찾기 시작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상어의 공격을 받고 제드가 상어에 물리고 결국 사망합니다.
홀로 남은 에이바는 비행기 아래 수화물칸에서 다이빙 장비를 찾는데 성공하고 생존자들은 수면으로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카일이 어린 시절 수영장에 빠진 트라우마를 고백하고 거부하지만 생존자들의 설득에 모두 함께 비행기를 떠나기로 합니다.
손상된 조종석마저 부서져 절벽 아래의 어두운 협곡으로 떨어지고 이제는 다른 대책이 없는데...
노 웨이 업 결말
노 웨이 업 결말 |
나나는 아바에게 로사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남은 생존자들이 물에 잠긴 비행기를 헤엄쳐 비상출구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식인 상어가 다가오자 에이바는 구명조끼의 거품을 이용하자 뜻밖에도 상어는 그대로 돌아섭니다. 생존자들은 탈출하는 도중에 상어에 의해 사망한 다이버를 발견하고 그의 산소통으로 공기를 공급합니다.
에이바는 산소통을 다닐로와 로사에게 건네주고 두 사람은 먼저 수면 위로 올라갑니다. 뒤따라 비행기에서 탈출하려던 에이바에게 상어가 다가오고 산소가 없는 상황에서 그녀는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상어는 스치듯 지나갑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다시 심연으로 추락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지는데...
추락하는 비행기를 탈출해 수면 위로 올라오려던 산소가 다 떨어지면서 위기에 빠지지만 구명조끼 덕에 가까스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에이바는 로사와 다닐로를 찾던 중 로사의 인형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지는데...
다행히 때 마침 구조 헬리콥터가 도착해 에이바는 구조되는데 성공합니다. 헬기 안에서 남은 다닐로와 로사를 발견하고 조종사는 다른 생존자가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에이바는 고개를 저으며 없다는 것을 알립니다. 에이바와 눈물의 포옹을 나눈 로사는 인형을 바다 속에 던지면서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합니다.
노웨이업 결말 해석
영화 속에서 식인상어를 막는 가장 큰 반전 포인트는 바로 상어가 공기방울을 무서원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식인 상어가 공기 방울을 무서워 하는지는 검증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고래상어 등 일부 상어는 공기방울을 맞으면 감각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노웨이업 후기
영화관에서 봤다면 진짜 화를 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평범한 팝콘 영화입니다. 항공재난부터 식인 상어라는 타이틀은 화려했지만 정작 항공기 재난은 하이재킹 영화 보다 못하고 식인상어는 얌전했던 재난 영화입니다. 재미있나요라고 물으신다면 제 기준에는 그냥 쏘쏘였던 팝콘 영화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작비 부문에서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항공 재난이 원래 기본적으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항공 재난에 수중 재난을 고작 1500만 달러로 표현하다보니 결국 재난 영화에서 재난 스릴러 부문을 살리지 못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이것도 핑계인데 47미터 1 경우는 500만달러로도 제작했는데...
영화 노 웨이 업 관람평
- 네이버 평점 4.39
비행기가 바다 속으로 추락하고 산소는 점점 줄어들고 주변은 식인 상어들로 가득한데 긴장감이 없다니... 재난 영화에서 엄청난 스토리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거나 아니면 화려한 볼거리라도 있어야하는데 모두 아쉬웠던 편입니다.
네이버 평점 4.39에서 볼 수 있듯이 평점 만으로는 진짜 기대이하입니다. 참고로 영화계의 재난으로 불렸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4.32랑 비교해 보시면 될 듯 싶네요. 참고로 제가 기억하는 역대 네이버 영화 평점 최저는 바로 타이타닉2 2.23점입니다. 혹시나 이 이하를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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