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 많은 러시아 스포츠지만 그동안 프로 골프선수는 없었는데요.
나탈리아 구세바 라는 미녀 프로 골퍼가 LPGA에 등장했습니다.
모델 뺨치는 외모 뿐만 아니라 큰 키에 신인이지만 골프 실력도 만만치 않아서 세계랭킹 1위를 꿈꾸고 있는 나탈리아 구세바 입니다.
무려 3세 때 아버지와 골프를 시작해 10세에 모스크바 올림픽 예비학교에 입학했고, 11세에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유럽 각국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성장했고,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을 전공하며 NCAA에서 활약했습니다.
2022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23년 엡손 투어에서 첫 우승, 2024년 러시아 선수 최초로 LPGA 투어와 LET(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카드를 동시에 획득하면서 세계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니스에 마리아 샤라포바가 있다면 골프에는 나탈리아 구세바가 있다.
LPGa 미녀 골퍼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목차
러시아 미녀 골프 나탈리아 구세바 A to Z
나탈리아 구세바(Nataliya Guseva)는 2003년 3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여자 프로골프 선수입니다.
처음 골프 클럽을 잡은 것은 이모와 삼촌과 함께 체코에 갔을 때 엄마와 함께 골프를 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10살의 나이로 모스크바 올림픽 리저브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골프채를 본격적으로 손에 잡았다고 합니다.
러시아 여자 골프 신동으로도 유명한데 큰 키에 뛰어난 샷으로 11살의 나이로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러시아에서는 골프치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한국으로 치면 초등학생 나이에 국가대표됐지만 이때부터 이미 큰 키에 드라이브 샷이 국가대표급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어린이 스포츠를 거쳐서 러시아에서 성장했고 2020년 모스크바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마이애미 대학교 스포츠 관리 및 마케팅 프로그램에 합격하면서 미국무대에 진출했습니다.
2021년 마이애미 허리케인스 여자 골프팀에서 뛰면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러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엡손 투어에 데뷔했고 Black Desert Resort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프로 데뷔 후 첫 타이틀을 수상했습니다.
골프 실력도 상당해서 2023년 LPGA Q스쿨에서 공동 23위로 러시아 선수 최초로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고, LET Q스쿨에서는 4타 차 우승으로 유럽 투어 카드도 동시에 획득했습니다.
러시아 골퍼들은 많이 있었지만 미 LPGA 무대에 도전한 선수는 없었는데요.
(※2006년 LPGA 2부에서 뛴 마리아 코스티나(Maria Kostina)는 풀시드 없이 초청선수로만 뛰었습니다.)
러시아 여자 골퍼 사상 최초로 엡손 투어를 거쳐서 LPGA 무대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서 2024시즌부터 LPGA 뛰고 있는 신인이지만 골프 실력도 상당해서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 270야드,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도 70%가 넘는 선수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퍼팅이 투어 100위권 밖으로 퍼팅이 되는 날은 탑10까지 치고 올라오는 다크호스입니다.
키 175 나탈리아 구세바 인스타 화보
큰 키에 모델 같은 외모로 LPGA 대표 미녀골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러시아 테니스 선수였던 마리아 샤라포바 못지 않은 인기로 LPGA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롯데 챔피언십 김아림 프로 와의 명승부로 얼굴을 처음 알렸습니다.
나탈리아 구세바 수상 이력
- 2018년 불가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 터키 챔피언십 2회 우승자
- 2019년 스페인 및 오스트리아 챔피언십 우승
- 2021년 마이애미 대학교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신인상»
- 동부 아마추어 챔피언, 2022
- 3회 동부 해안 프로 투어 챔피언, 2022
- 2023 엡손 투어 블랙데저트 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LPGA 2부투어)
- 여자 유럽 투어 예선 토너먼트 시리즈 결승 우승
- LPGA 2024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 (커리어 최고)
- LPGA 통산 0승 (탑 10 5회)
구세바는 러시아에서 유망주 시절부터 이미 남달랐는데요.
2020년 유럽 여자 단체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골프 대표팀 주장으로 2001년 4위 이후 2번째로 탑 10(6위)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골프선수 최초로 미 LPGA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모로코에서 열린 LET Q 스쿨에서도 4타 차로 우승하면서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카드도 획득한 프로 골프선수입니다.
LPGA 무대에 데뷔한 이후 아직 우승은 없지만 다크호스로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입니다.
김아림 프로와 경쟁한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 공동 선두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날 우승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여담으로 한국 남자 골프팬 분 중에는 구세바를 응원한 분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 10을 여러차례 기록하면서 LPGA 최종전인 CME 챔피언십에도 진출한 다크호스입니다.
만약 구세바 선수가 우승하게 되면 러시아 여자 골프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러시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남게 됩니다.
나탈리아 구세바 클럽 WITB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3 10.0
- 페어웨이 우드 타이틀리스트 gt2 15도
-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gt2 18도
-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200 4~pw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 10 50도, 54도, 58도
- 구세바 퍼터 스카티 카메론 팬텀X 5s
- 골프웨어 말본 골프
팀 타이틀 리스트로 같은 브랜드 골프 클럽을 사용 중입니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이모와 삼촌이 있는데 어릴 때 이모·삼촌과 체코에서 처음 골프를 접했고, 이후 어머니와 함께 연습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스윙부터 외모까지 완벽을 자랑하는 스윙 감상해보세요.
골프 나탈리야 구세바 일정
골프선수로서 구세바의 목표는 세계랭킹 1위라고 합니다.
원더우먼 갤 가돗 뺨치는 러시아 미녀 골프 스타 이야기 입니다.
남아공 애슐리 부하이, 프랑스 셀린 부티에, 오스트레일리아 한나 그린, 태국 차네티 와나사엔 등과 함께 러시아 레전드가 될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노크하고 있는 만큼 첫 우승의 문턱을 넘으면 넬리 코다 등을 넘어서 세계 랭킹 1위도 꿈은 아닌듯 싶습니다.
“코스 위에서 바람소리와 클럽 소리가 제 자유예요. 러시아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게 꿈만 같아요. 팬들이 ‘타타(tata 애칭)’라고 불러줄 때마다 더 힘이나요. 2025 시즌 목표는 첫 LPGA 우승! 여러분도 함께 꿈꾸세요!”
나탈리아 구세바 프로필
- Nataliya Guseva
- 생년월일 2003년 3월 6일 (나탈리야 구세바 나이 22세)
- 국적 러시아 모스크바 출생
- 학력 마이애미 대학교
- 직업 골프선수
- 키 175,
- 프로데뷔 2022
- LPGA 데뷔 2024년
- Ladies European Tour 2024년
- 나탈리아 구세바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gusevatata03/?hl=en
